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난 축구 팬들, 안정환 유튜브 찾아가 비난 댓글... “2002 후배들 나서는데 형은 왜 가만히 있어?”
8,459 42
2024.07.13 19:29
8,459 42

[파이낸셜뉴스] 축구 팬들의 성난 민심이 돌연 안정환에게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안정환은 별다른 잘못 없이 축구팬들에게 댓글 비난 세례를 받는 입장이 되었다.

이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축협 사태에 대한 2022년 월드컵 축구계 레전드들의 일침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도 아니고 2002년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한일월드컵의 기적을 이끌었던 세대들이 내놓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다시는 축협을 믿어달라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축구인들은 행정에서 모두 사라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지성 또한 “아마도 축협 관련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며 “정몽규 회장이 결단해야할 것”이라며 정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주호 위원은 “나는 전력강화위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무력감이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마쉬 감독의 존재도 모르고 임시감독 또한 투표로 뽑는다. 본인이 임시 감독을 하려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천수는 “정말 축구인들이 못났다.

이렇듯 축구 레전드들의 위험한 발언이 이어지자 축구팬들은 안정환에게도 소신발언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 양민혁 관련 K리그 경기리뷰 영상이 올라오면서 '소신 발언'을 요구하는 비판 댓글이 계속해서 쇄도하고 있다.

어떤 팬은 엄지성 관련 컨텐츠가 올라오자 “지금 이 타이밍에 이걸 올리는 것이 타이밍이 맞느냐”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당신은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팬들이 없었다면 안정환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후배 박주호를 필두로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도 한국 축구의 변화를 촉구했다. 후배들과 더불어서 동참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안정환은 이제 축구인이 아니라 예능인입니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불편해하는 팬도 있었다.

또 다른 팬은 "안정환은 예전부터 축협에 대해서는 비판도 옹호도 한 적 없이 축구만 해왔던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발언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분풀이 대상이 틀렸다 이 채널은 안정환이 기부하기 위해서 만든 채널이다. 이런 행동을 자제해달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129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온라인 팬 시사회 3 08.06 39,912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사이트 접속 불량이 있었습니다. 08.08 18,19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12,1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39,78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501,6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54,9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33,49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02,6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07,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5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6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22,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60,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7552 이슈 '건강한데 맛있음'을 해냈다는 음식.jpg 1 17:52 235
2477551 이슈 친정 엄마가 코코넛 알러지가 있는 아기에게 코코넛 오일을 발라 죽인 이야기 17:51 103
2477550 이슈 3개월간 회식 메뉴를 소고기로 통일시키게 만든 막내의 한마디 5 17:51 228
2477549 기사/뉴스 한지민♥, 최정훈 내일(10일) 노들섬에서 ‘스페이스 공감’ 무대선다 17:51 163
2477548 유머 게임 개발자도 잊지 못하고 마음에 박혀있는 댓글.JPG 1 17:50 398
2477547 유머 ??? : 맥주 한잔 맞는데?? 2 17:50 461
2477546 이슈 연예계 음주 논란 계속... 이영지, 술방 '차쥐뿔' 돌아온다 13 17:50 407
2477545 기사/뉴스 박정희 다큐 만든 가수 김흥국 "'건국전쟁'으로 용기 얻었죠" 4 17:49 159
2477544 유머 서양 음식 평론가가 쓴 돼지곰탕 맛 표현 1 17:49 371
2477543 팁/유용/추천 인생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법륜스님이 알려주는 인생 꿀팁 6 17:47 527
2477542 팁/유용/추천 스타벅스 매주 월요일 2-5시 50%할인 (사이렌오더 주문시) 9 17:46 1,213
2477541 이슈 세븐틴 우지가 부르는 vaundy - 괴수의 꽃노래(怪獣の花唄)(Kaiju no Hanauta) (cover) 2 17:45 113
2477540 기사/뉴스 [단독] "협회 지시 어기면 국가대표 박탈"…안세영 찍어내기? 48 17:44 1,449
2477539 이슈 남자 사귀려 두 아들 호수 빠뜨려 죽인 엄마…감옥서 교도관들과 성관계 17 17:42 2,434
2477538 이슈 공동 1위로 갱신해야 할 것 같은 어제자 핫게 음주운전 연예인 레전드글 7 17:42 2,710
2477537 이슈 [오피셜] GEN.G, 2024 LCK 서머 정규시즌 1위 확정 17:40 220
2477536 이슈 한국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사극 당의 모음 2 17:40 503
2477535 유머 지하철에서 헌팅 비슷한 것을 당한 적이 있다 (흥미진진 주의) 16 17:40 1,176
2477534 기사/뉴스 ‘비즈니스 논란’ 배드민턴협회 “지금은 전원 이코노미” 30 17:38 2,044
2477533 이슈 아이브 닮은 티니핑 23 17:38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