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난 축구 팬들, 안정환 유튜브 찾아가 비난 댓글... “2002 후배들 나서는데 형은 왜 가만히 있어?”
8,448 42
2024.07.13 19:29
8,448 42

[파이낸셜뉴스] 축구 팬들의 성난 민심이 돌연 안정환에게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안정환은 별다른 잘못 없이 축구팬들에게 댓글 비난 세례를 받는 입장이 되었다.

이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축협 사태에 대한 2022년 월드컵 축구계 레전드들의 일침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도 아니고 2002년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한일월드컵의 기적을 이끌었던 세대들이 내놓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다시는 축협을 믿어달라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축구인들은 행정에서 모두 사라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지성 또한 “아마도 축협 관련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며 “정몽규 회장이 결단해야할 것”이라며 정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주호 위원은 “나는 전력강화위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무력감이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마쉬 감독의 존재도 모르고 임시감독 또한 투표로 뽑는다. 본인이 임시 감독을 하려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천수는 “정말 축구인들이 못났다.

이렇듯 축구 레전드들의 위험한 발언이 이어지자 축구팬들은 안정환에게도 소신발언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 양민혁 관련 K리그 경기리뷰 영상이 올라오면서 '소신 발언'을 요구하는 비판 댓글이 계속해서 쇄도하고 있다.

어떤 팬은 엄지성 관련 컨텐츠가 올라오자 “지금 이 타이밍에 이걸 올리는 것이 타이밍이 맞느냐”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당신은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팬들이 없었다면 안정환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후배 박주호를 필두로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도 한국 축구의 변화를 촉구했다. 후배들과 더불어서 동참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안정환은 이제 축구인이 아니라 예능인입니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불편해하는 팬도 있었다.

또 다른 팬은 "안정환은 예전부터 축협에 대해서는 비판도 옹호도 한 적 없이 축구만 해왔던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발언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분풀이 대상이 틀렸다 이 채널은 안정환이 기부하기 위해서 만든 채널이다. 이런 행동을 자제해달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129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 더쿠] 30억 건물주 X-아빠 무료로 드립니다! 213 00:06 16,956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사이트 접속 불량이 있었습니다. 08.08 15,38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09,2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36,9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98,7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50,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30,63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00,8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06,4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51,6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6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22,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57,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7315 유머 어느 회사 회식 메뉴가 3개월동안 소고기로 고정된 이유.jpg 13:51 336
2477314 이슈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초의 까방권 획득자.jpg 1 13:51 212
2477313 이슈 통티모르에서 온 아홉살의 물고기 잡기 13:50 98
2477312 이슈 티니핑 (aka 파산핑) 대체 종류가 몇개인지 궁금해서 찾아봄.jpg 3 13:50 301
2477311 기사/뉴스 [단독] 사직구장 수입 10년간 92.7억…잠실구장은 매년 90억 3 13:49 412
2477310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3위 13:48 1,410
2477309 유머 날면서 나방을 사냥하는 박쥐 2 13:47 130
2477308 이슈 사실상 걸어다니는 PPL.jpg 2 13:47 728
2477307 기사/뉴스 넘어지려는 노인 잡아줬는데…"날 때렸다" 무고 80대 2심도 벌금형 5 13:47 321
2477306 이슈 전소미 Ice Cream 챌린지 with 🍧 13:46 155
2477305 기사/뉴스 “이지경 되도록”…택배 물류센터서 쓰러진 근로자 체온 41도 육박 2 13:45 633
2477304 기사/뉴스 "우리에게 기대"..응원 들은 블랙핑크 지수, 팬들에게 전한 '8년 묵은 진심' 13:43 252
2477303 기사/뉴스 아빠가 서울로 ‘엄마 간병’ 간 사이 ‘늦둥이’ 딸 집에서 떨어져 숨져 54 13:43 2,923
2477302 기사/뉴스 [속보]부산 달리던 시외버스 엔진서 불…승객 12명 대피 8 13:41 1,583
2477301 이슈 여자친구랑 동거하는데 1억이 사라졌어요.jpg 38 13:41 3,054
2477300 유머 통 안에서 목욕하는 고양이 1 13:41 411
2477299 기사/뉴스 "살려주세요" 물에 빠진 4세 아이, 즉각 구조 안 한 수영강사..결국 숨져 16 13:41 1,483
2477298 이슈 덴마크 BULDAK IS BACK 13 13:41 789
2477297 유머 우리 아들이랑 다른 사람들이 서로 게이라고 불러요 43 13:37 3,659
2477296 이슈 일본 공원에서 혼자 밥 먹다가 생긴 일 3 13:3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