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난 축구 팬들, 안정환 유튜브 찾아가 비난 댓글... “2002 후배들 나서는데 형은 왜 가만히 있어?”
8,453 42
2024.07.13 19:29
8,453 42

[파이낸셜뉴스] 축구 팬들의 성난 민심이 돌연 안정환에게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안정환은 별다른 잘못 없이 축구팬들에게 댓글 비난 세례를 받는 입장이 되었다.

이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축협 사태에 대한 2022년 월드컵 축구계 레전드들의 일침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도 아니고 2002년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한일월드컵의 기적을 이끌었던 세대들이 내놓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다시는 축협을 믿어달라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축구인들은 행정에서 모두 사라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지성 또한 “아마도 축협 관련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며 “정몽규 회장이 결단해야할 것”이라며 정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주호 위원은 “나는 전력강화위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무력감이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마쉬 감독의 존재도 모르고 임시감독 또한 투표로 뽑는다. 본인이 임시 감독을 하려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천수는 “정말 축구인들이 못났다.

이렇듯 축구 레전드들의 위험한 발언이 이어지자 축구팬들은 안정환에게도 소신발언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 양민혁 관련 K리그 경기리뷰 영상이 올라오면서 '소신 발언'을 요구하는 비판 댓글이 계속해서 쇄도하고 있다.

어떤 팬은 엄지성 관련 컨텐츠가 올라오자 “지금 이 타이밍에 이걸 올리는 것이 타이밍이 맞느냐”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당신은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팬들이 없었다면 안정환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후배 박주호를 필두로 이영표, 이천수, 박지성도 한국 축구의 변화를 촉구했다. 후배들과 더불어서 동참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안정환은 이제 축구인이 아니라 예능인입니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불편해하는 팬도 있었다.

또 다른 팬은 "안정환은 예전부터 축협에 대해서는 비판도 옹호도 한 적 없이 축구만 해왔던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발언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분풀이 대상이 틀렸다 이 채널은 안정환이 기부하기 위해서 만든 채널이다. 이런 행동을 자제해달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129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465 08.05 56,937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사이트 접속 불량이 있었습니다. 08.08 16,15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10,3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38,0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501,1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53,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32,76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01,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07,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5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6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22,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58,8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95 기사/뉴스 신현빈♥문상민, 14살 나이 차 안 믿겨…새내기 커플인 줄 ('신데렐라') 18 15:58 1,919
305194 기사/뉴스 천우희, 금융부터 패스트푸드 모델까지…'천의 얼굴'’의 광고퀸 활약 1 15:56 257
305193 기사/뉴스 [속보] '3000억원대' 경남은행 횡령 사건 주범, 1심 징역 35년 16 15:56 1,152
305192 기사/뉴스 수원시, 지역 전입 청년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 문 열었다(1일 4천원) 8 15:55 746
305191 기사/뉴스 “명품백 때문이지, 공공연한 사실” 숨진 권익위 국장 지인들 ‘분통’ 27 15:48 1,503
305190 기사/뉴스 YG엔터 2분기 영업손실 110억원…적자 전환 39 15:39 1,808
305189 기사/뉴스 삼양라운드스퀘어, 덴마크서 불닭 리콜 해제 기념 여객선 파티 개최 121 15:31 6,933
305188 기사/뉴스 "이 가격 맞아?"…말복 앞두고 삼계탕 먹으러 갔다가 '당혹' 177 15:24 18,231
305187 기사/뉴스 외국 여행객 "한국서 신용카드 사용 불편"…결제 시장 고립되나 391 15:11 21,257
305186 기사/뉴스 회장·이사 등 임원만 40명 배드민턴협회, 기부금은 0원? 14 15:08 1,689
305185 기사/뉴스 회견 중 실신 김예지 의료진 "이상 소견 없어,과로해 휴식 필요" 16 15:03 2,597
305184 기사/뉴스 [은톨이 보고서] 경계선 지능·ADHD로 '느린 학습자' 상당수 9 15:00 1,905
305183 기사/뉴스 SM엔터, 직원 1인당 50주씩 지급···“격려와 동기부여 차원” 28 14:49 3,149
305182 기사/뉴스 이찬원, 생애 첫 단독쇼 연다…추석특집 '이찬원의 선물' 24일 녹화 [공식] 14 14:36 1,846
305181 기사/뉴스 아이브 데뷔 2년만 체조 입성 D-1..확장된 스케일 예고 8 14:34 975
305180 기사/뉴스 "협찬사 운동화 불편" 안세영에‥"이용대도 안 한 컴플레인"? 95 14:33 14,176
305179 기사/뉴스 김지수 "나 무서운 여자 아닌데…'가족X멜로' 간절했다" 2 14:33 1,066
305178 기사/뉴스 술 취한 10대, 경찰에 욕하고 얼굴엔 침 '퉤퉤'…집행유예 3 14:32 490
305177 기사/뉴스 “군대 기다려주면 2년 안에 결혼” 그리, 짝사랑女 깜짝 고백 (미우새) 8 14:30 1,863
305176 기사/뉴스 주종혁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우영우’ 대본리딩 지각, 하윤경 초면에 위로”(12시엔) 15 14:27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