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제니도·슬기도…갑질 논란엔 장사 없다[스경연예연구소]
7,293 34
2024.07.13 19:25
7,293 34

(초반 논란 설명 생략)

두 사람 모두 거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톱스타라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더욱 주목 받았다. 특히 제니는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슬기는 평소 인성 좋기로 소문난 이었기에 이번 행동은 특히 실망을 안겼다는 두 사람의 행동이 그동안 이어오던 연예인들의 관습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제니의 경우 긴장된 상황을 앞둔 스타들이 분초를 다투는 현장에서 자리를 떠나 많은 사람의 눈에 띄는 곳에서 흡연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배려해 이 같은 상황은 스태프들도 용인한다는 점, 슬기의 경우 공식 일정 후 갈아입을 옷이나 여벌의 신발을 챙겨오는 것은 통상 가수 본인이 아닌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 모두 인성·갑질 논란에 휩싸이기엔 과한 지점이 있다.

요즘처럼 카메라 성능이 발달하고 어디든 자료를 업로드해 퍼뜨릴 수 있는 SNS시대에선 과거보다 더욱 엄격한 시선이 스타들을 따라다닌다. 과거에 비해 스타가 더 큰 돈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 그만큼 스타의 행동거지는 더욱 위축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특히 다른 것이 아닌 인성 문제가 연달아 지적되고 그 논란이 공식 사과로도 해소되지 않는 이유는 대중이 스타보단 그 주변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자신을 더 동질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스타가 된 연예인과의 간극은 점차 멀어지고 오히려 그 주변에서 일하는 이들은 자신의 친구, 친척으로 더욱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스타들은 스스로 ‘공주’ ‘왕자’가 되어 살던 관습에서 벗어나고, 대중은 조금 더 관대한 잣대로 스타를 바라봐줄 여유가 필요할 듯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7527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온라인 팬 시사회 3 08.06 39,551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사이트 접속 불량이 있었습니다. 08.08 16,64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10,3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38,0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501,6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54,2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32,76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301,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07,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5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6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22,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58,8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7448 유머 웃수저 달란트 미친 것 같은 여자 아이돌 16:29 0
2477447 이슈 요즘 트위터에서 밈되고 있는 라멘집 짤의 출처.twt 16:28 384
2477446 유머 잘 삐지는 둘째 3 16:27 441
2477445 기사/뉴스 박세완, 시사회서 혜리와 눈물 흘린 이유…"간절함 생겨" 1 16:26 337
2477444 이슈 성경김 돕는 박수홍..jpg 12 16:25 1,376
2477443 이슈 '삐약이'의 탄생 비화 #shorts 16:24 316
2477442 이슈 훅 커버린 나하은(어썸하은) 근황 24 16:23 2,848
2477441 유머 새로운 독을 풀어버린 쥐롤라 나레이션 버전 2 16:23 190
2477440 유머 티니핑의 부작용 .jpg 9 16:22 1,426
2477439 기사/뉴스 전기차 충전율 90% 넘으면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 못 들어간다 12 16:21 1,057
2477438 유머 <노웨이아웃>에서 킬러로 나오는 허광한이 여권 사진 본인 확인하는 방법 8 16:19 1,745
2477437 기사/뉴스 최근 난리난 명문대 마약 동아리 회장 = 21년 BDSM(가학·피학 성애) 커뮤니티에서 엽기적 성행위 강요 포주 노릇한 사람과 동일인 51 16:17 2,540
2477436 이슈 일본인과 중국인이 트위터에서 싸움 붙으면 이런 느낌....jpg 22 16:16 1,878
2477435 이슈 보넥도 성호 태산 이한 웰컴투자이언트캐슬🍃 인스타 업로드 16:15 130
2477434 이슈 아이돌 소통 앱 버블 번역 오류 레전드 모음.jpg 13 16:15 1,049
2477433 유머 서비스업 직원에게 인사논란 볼때마다 생각 나는 말 22 16:15 1,656
2477432 유머 기사 제목으로 극딜박는 기자.jpg 28 16:14 2,591
2477431 이슈 그냥 우리집 개를 바구니에 넣고 가고 있는데... 9 16:14 1,783
2477430 이슈 [KBO] 과연 이번엔 진짜 재건축 들어갈지 궁금한 사직야구장 13 16:14 975
2477429 이슈 ‘인력 부족’ 전북 무주우체국 직원 폭염 속 외근 뒤 숨져 9 16:13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