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상에 없는 미모, 정말 예뻐"…전세계 뒤흔든 미인의 정체
12,348 12
2024.07.13 15:58
12,348 12

TQYDpz

 

사진 출처=중국 언론 36kr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미인들이 등장했다. 세상에 없는 미모다 싶었는데 정말 실존하지 않는다. 미인들의 정체는 바로 인공지능(AI)이다. 이들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휩쓸고 미인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인플루언서의 삶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中 SNS서 "월 50만위안 매출"…AI 미인대회도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표 SNS 플랫폼 '도우인'을 중심으로 AI 가상 인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아름다운 미모로 라이브커머스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고객으로 여겨지는 고객인 중년 남성들의 지갑을 활짝 열었다.

팔로워수 110만명에 달하는 AI 인플루언서 '메이메이(여동생)'는 올해 1월 총 118건의 영상을 게시해 7만5000(약 1420만원)~10만 위안(약 189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총 258개의 동영상을 올렸고 총 월 매출은 25만(약 4736만원)~50만 위안(약 9472만원) 사이다.

또 다른 AI 인플루언서 '탕탕'의 팔로워수도 무려 127만명에 달한다. 탕탕은 지난 2월 총 71건의 영상을 올렸는데, 상품 판매에 관련한 영상이 전체의 약 93%인 66건에 달했다. 해당 영상 시청자의 연령별 데이터를 보면 탕탕의 남성 팬 비율은 92.11%에 달하며 거의 절반이 40~50대 중년 남성이다.

XEFfiv

(좌)'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 최종우승자 '켄자 라일리와 (우)라리나/사진 출처= 켄자라일리, 라리나 인스타그램

세계 최초 AI 미인 대회도 개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는 세계최초 AI미인대회인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를 열고 최종 우승자로 모로코의 켄자 라일리를 선정했다. 이 대회는 실제 사람의 모습에서 구현한 AI가 아닌 100% AI만으로 만든 가상 인간만 참여할 수 있었다.

켄자 라일리는 1500여명의 참가자를 꺾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상금 5000달러(약 690만원)와 1만5000달러(약 2070만원)의 특전, 그리고 세계 최초의 미스 AI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위는 프랑스의 라리나, 3위는 포르투갈의 올리비아 C다.

이번 대회의 또 다른 특이점은 심사위원 중 절반이 AI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AI 인플루언서인 아이티나 로페즈, 에밀리 펠리그 리나와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의 수석 심사위원인 샐리 앤 포크트, 마케팅 전문가 앤드류 블로크 까지 총 4명이 이번 AI 미인대회의 심사를 맡았다.

심사 기준으로는 △아름다움 △기술 △SNS 영향력 등 세 가지다. 아름다움에는 생성된 AI 미녀의 얼굴의 균형감 여부와 미의 기준에 적합한지가 포함됐다. 기술력에는 손, 눈, 배경 주변 등 시각적 세부 묘사를 포함해 기술의 완성도를 본다.

대회 우승자답게 켄자 라일리의 SNS 팔로워 수는 20만명을 돌파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축하해, 대회도 끝났으니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 "사랑해 라일리, 너의 아름다움은 믿을 수 없을 정도야", "당신이 실제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등 세계 곳곳에서 몰려든 팬들의 애정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약간의 비대칭, 더 인간처럼 느껴"…우려는'여전'

실제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우승자 켄자 라일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까.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아 라일리의 얼굴이 현대 성형외과에서 미인으로 정의하는 비율에 모든 부분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동양인과 서양인의 미의 기준은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매우 다르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은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형외과에서는 정의하는 미학적인 측면에서 의 아름다움은 대칭성과 눈코입의 비율, 조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김 센터장은 "현재 챗 GPT내 챗봇이 400만개 중 거의 상위를 차지하는 캐릭터가 '이성친구'인데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음란한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며 "AI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없기 때문에 현재는 각자의 윤리 역량으로 밖에 이같은 문제를 견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아직 이 문제의 심각성이 대중적으론 논의가 안 되고 있어 입법 논의까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71307350255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온라인 팬 시사회 3 08.06 36,937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사이트 접속 불량이 있었습니다. 08.08 13,56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708,1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34,60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98,7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47,5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27,61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95,8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04,7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50,6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65,1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22,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55,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33 기사/뉴스 "내가 반미(反美)에 꽂혔다고?"…해외팬들 오역에 웃음폭발 13 11:30 1,672
305132 기사/뉴스 왜 중국과 붙으면 '플래시 공격' 나오나… 허무하게 또 당한 신유빈 9 11:29 1,465
305131 기사/뉴스 [단독]“김구는 테러리스트”···이승만 미화 다큐···‘광복의 역사’가 흔들린다 61 11:26 1,303
305130 기사/뉴스 [속보] 사격 은메달 김예지, 기자회견 중 쓰러져···"현장서 10분만에 회복" 25 11:21 5,037
305129 기사/뉴스 [단독] "거짓말을 시켰다. 그리고 했다"…'피겨' 이해인, 성추행의 진실 149 11:21 12,843
305128 기사/뉴스 ‘육상 200m 동메달’ 따고 쓰러진 라일스 “나 사실 코로나 감염” 21 11:21 2,453
305127 기사/뉴스 '100m 金' 라일스, 200m 銅 따고 쓰러졌다…알고보니 코로나 6 11:19 1,475
305126 기사/뉴스 인천 전기차 화재 조사 소방본부 “누군가 스프링클러 껐다” 22 11:05 1,507
305125 기사/뉴스 [1보] 사격 은메달 김예지, 기자회견 중 쓰러져 + [2보] 사격 은메달 김예지, 기자회견 중 쓰러졌다 회복 231 11:05 28,177
305124 기사/뉴스 11살 제자 이어 엄마까지 성추행…유명 국악인 법정구속 6 11:02 1,402
305123 기사/뉴스 정부, 서울 빌라 시장 안정때까지 신축 빌라 무제한 사들이기로 53 11:00 1,922
305122 기사/뉴스 [단독] “코로나 때보다 많다”… 상반기 재정증권 평균잔액 10조원 첫 돌파 2 10:59 499
305121 기사/뉴스 [단독]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첫 연기 도전…하석진과 '마이 아티 필름' 출연 5 10:55 708
305120 기사/뉴스 [단독] 유영철 잡았던 영화 '추격자' 실존 인물, 또 마약 손 대 경찰에 덜미 10 10:54 2,997
305119 기사/뉴스 하이브 방시혁과 BJ 과즙세연? 열애 폭탄에 굶주린 찌라시 헛발질 해프닝 [Oh!쎈 이슈] 366 10:52 12,210
305118 기사/뉴스 '대세' 유니스, 기아 타이거즈 승리 기원 시구+시타 출격 1 10:50 389
305117 기사/뉴스 지수연, 뮤지컬 ‘부치하난’ 출연 확정…1인 2역 도전 1 10:48 1,001
305116 기사/뉴스 방글라男 월급 탐낸 60대女…합의 성관계 후 말 안듣자 '강간범' 신고 16 10:45 1,698
305115 기사/뉴스 ‘엠카’ 전소미, ‘아이스크림’ 첫 컴백 무대…인형 비주얼 2 10:45 738
305114 기사/뉴스 50대 의사 2명, 20대 女간호사 한 명 두고 주먹질..뇌진탕으로 '중환자실' 입원 30 10:40 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