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014년 브라질월드컵 후 축구국가대표팀을 엿세례 받게 한 홍명보 감독
5,632 18
2024.07.13 14:13
5,632 18

국대 엿세례에 "창피한 행동" vs "엿으로 끝난게 다행"

uBXNWs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귀국 현장에서 선수단을 향해 엿이 던져진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대표팀이 30일 오전 4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순호 부회장이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했고 대표팀을 보러 온 많은 축구팬들 역시 선수단을 맞이했다.

그러나 한 축구팬은 선수단을 향해 '호박엿사탕'을 집어던지며 부진한 성적을 비난했다. 또한 '한국 축구는 죽었다'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선수단을 당혹케 했다.이런 행동에 대해 일부 팬들은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네이버 아이디 ere2****는 "그래도 한 국가의 대표로 나가서 축구경기를 하고 온 감독과 선수인데 저런 식으로 대놓고 비하할 수 있나. 할 일 더럽게 없나 보네"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네이버 아이디 mird****는 "한국 축구 진짜 못한 건 맞는데 아시아가 대체적으로 다 못하더라. 더구나 선수들 마인드도 좀 많이 헐렁해지고 정신력도 헐어 빠졌지. 그래도 저런소리까지 현수막을 만들어서 새벽부터 나가서 있고 엿이나 던지고... 그런 니들보단 차라리 박주영이 나아. 박주영보다 못한 놈들ㅉㅉ"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svv2****는 "우리나라 국민들 진짜 왜 그래? 창피해 죽겠다. 우리나라 대표팀 충분히 잘 했어요. 더 잘 할수 있어요. 님들은 거기 가서 골도 못 넣을거면서 왜 우리나라 선수들한테 왜 그래요. 그럼 님들이 뛰든가요. 우리나라 선수들도 슬퍼요. 스페인도 떨어졌는데 저렇게는 안 했을거에요. 진짜 우리나라 국민들 창피하네. 진짜 노답들이시다"라며 수고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무조건적인 비난은 옳지 않은 행동임을 강조했다.

반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귀국한 대표팀은 엿 세례를 받아도 싸다는 의견도 거셌다.

한 네티즌은 "저건 당연히 받아도 뭐라 못하지. 목숨 바칠 만큼의 투지와 지더라도 좋은 경기력과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면 최선을 다한거니까 뭐라 못한다. 그런데 2002년의투지는 보이지도 않았고 그냥 엉망진창에 무분별한 백패스에 리더십도 없고 한심하기 짝이 없더라. 그냥 축협이든 감독이든 싹 갈아 엎어야한다"며 투지가 실종한 대표팀을 향해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네이버 아이디 pakm**** 또한 "국가의 대표입니다. 강제 차출이 아니고 본인이 언제든지 거부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승낙했겠지만 자리에 따른 책임은 오롯이 본인들의 몫입니다. 책임지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고 '퐈이아'나 외치고 비행기를 오래 타서 피곤하다는 말만 늘어놓는거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엿 먹을만 했습니다"라며 대표팀을 꾸짖었다.

특히 자신의 트위터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다소 가벼워 보이는 글을 올린 정성룡에 대한 비난도 눈에 띄었다.

네이버 로얄*이라는 네티즌은 "멘탈을 보니 월드컵을 무슨 태극마크 달고 해외여행 놀러갔다오는것 쯤으로 여긴 것 같구만! 칠레처럼만 했어도 기립박수에 다같이 눈물 흘렸다! 한국대표로 나가서 체력,투혼,투지,정신력 뭐 하나라도 보여준 게 있어야지. 엿 먹은것만으로 다행인줄 알고반성해라! 여기가 남미였으면 엿이 아니라 총알이 날아왔을거다"라고 강도 높은 지적을 했다.

이어 그는 "글고 성룡아! 니가 지금 퐈이야하고 빽사고 돌아다니는 분위기 아니다. 정신좀 챙기라. 이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는데 1승 하는것이 기적이다"라며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정성룡을 질타하기도 했다.

한편, 대표팀은 도착 후 간단한 기자회견과 해단식을 끝으로 공항을 나섰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19/0002029299



현재 또 다시 취업비리로 국대축구 망치려 드는 중


JJJfUf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3/00126644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420 08.05 42,77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87,1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14,3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75,0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17,3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04,63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58,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94,1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4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54,5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11,9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48,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6009 기사/뉴스 '삐그덕'에 빠졌다..NCT 127, 7월 써클 음원 차트 1위 11:02 8
2476008 이슈 이탈리아 사람들이 김장하는 풍경 11:01 163
2476007 기사/뉴스 최시원X정인선 ‘DNA 러버’ 제2의 ‘그녀는 예뻤다’? 신박하다 신박해 11:00 96
2476006 이슈 박진영이 사라 할 때 샀으면 망했다 2 11:00 431
2476005 이슈 불펌 유튜버가 저작권 무시하는 방식 11:00 449
2476004 유머 사춘기가 뭐에요😎 (태권도 선출 엄마) 2 11:00 272
2476003 기사/뉴스 '남매끼리 성관계' 무속인의 19년 가스라이팅...결말은 [그해 오늘] 3 10:59 650
2476002 유머 언니들이 무서워서 도망다녔다는 걸그룹 막내.jpg 10:59 415
2476001 정보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08은 얼마나 마신걸까?? 4 10:58 657
2476000 이슈 K-홈마의 나라에서 올리는ㅋ 올림픽 인스타 스토리 22 10:57 1,668
2475999 유머 갈매기조차 거부한 요리고자 요리전문 유튜버의 수제 새우깡 10:57 372
2475998 유머 슈가 쉴드 안쳐준다고 k-아미 비난하고있는 해외 아미들 18 10:57 876
2475997 이슈 [올림픽] 대한민국 역대 하계 올림픽 대회별 메달 집계 (+ 파리 메달 현황) 12 10:54 1,139
2475996 유머 후배아이돌이 인사하러 왔는데 문전박대하는 선배 11 10:54 1,662
2475995 기사/뉴스 [속보] 검찰,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기소 10 10:53 609
2475994 이슈 오늘 공주님st 헤메코 반응 좋은 에스파 윈터 출국.jpg 8 10:52 1,506
2475993 이슈 안경케이스 들고 다니는 놈들은 가짜 안경잡이임... 14 10:52 963
2475992 기사/뉴스 SBS 파워FM, 전체 라디오 청취율 1위…'컬투쇼' 최강자 자리 굳건 4 10:52 266
2475991 이슈 약간 ㅎㅂ) 기독교 모욕 아닌가 vs 예술일뿐으로 의견 나뉘고있는 가수 의상 113 10:48 7,695
2475990 이슈 반찬가게에 매일 오는 손님 55 10:48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