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014년 브라질월드컵 후 축구국가대표팀을 엿세례 받게 한 홍명보 감독
7,678 18
2024.07.13 14:13
7,678 18

국대 엿세례에 "창피한 행동" vs "엿으로 끝난게 다행"

uBXNWs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귀국 현장에서 선수단을 향해 엿이 던져진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대표팀이 30일 오전 4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순호 부회장이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했고 대표팀을 보러 온 많은 축구팬들 역시 선수단을 맞이했다.

그러나 한 축구팬은 선수단을 향해 '호박엿사탕'을 집어던지며 부진한 성적을 비난했다. 또한 '한국 축구는 죽었다'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선수단을 당혹케 했다.이런 행동에 대해 일부 팬들은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지적했다.

네이버 아이디 ere2****는 "그래도 한 국가의 대표로 나가서 축구경기를 하고 온 감독과 선수인데 저런 식으로 대놓고 비하할 수 있나. 할 일 더럽게 없나 보네"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네이버 아이디 mird****는 "한국 축구 진짜 못한 건 맞는데 아시아가 대체적으로 다 못하더라. 더구나 선수들 마인드도 좀 많이 헐렁해지고 정신력도 헐어 빠졌지. 그래도 저런소리까지 현수막을 만들어서 새벽부터 나가서 있고 엿이나 던지고... 그런 니들보단 차라리 박주영이 나아. 박주영보다 못한 놈들ㅉㅉ"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svv2****는 "우리나라 국민들 진짜 왜 그래? 창피해 죽겠다. 우리나라 대표팀 충분히 잘 했어요. 더 잘 할수 있어요. 님들은 거기 가서 골도 못 넣을거면서 왜 우리나라 선수들한테 왜 그래요. 그럼 님들이 뛰든가요. 우리나라 선수들도 슬퍼요. 스페인도 떨어졌는데 저렇게는 안 했을거에요. 진짜 우리나라 국민들 창피하네. 진짜 노답들이시다"라며 수고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무조건적인 비난은 옳지 않은 행동임을 강조했다.

반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귀국한 대표팀은 엿 세례를 받아도 싸다는 의견도 거셌다.

한 네티즌은 "저건 당연히 받아도 뭐라 못하지. 목숨 바칠 만큼의 투지와 지더라도 좋은 경기력과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면 최선을 다한거니까 뭐라 못한다. 그런데 2002년의투지는 보이지도 않았고 그냥 엉망진창에 무분별한 백패스에 리더십도 없고 한심하기 짝이 없더라. 그냥 축협이든 감독이든 싹 갈아 엎어야한다"며 투지가 실종한 대표팀을 향해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네이버 아이디 pakm**** 또한 "국가의 대표입니다. 강제 차출이 아니고 본인이 언제든지 거부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승낙했겠지만 자리에 따른 책임은 오롯이 본인들의 몫입니다. 책임지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고 '퐈이아'나 외치고 비행기를 오래 타서 피곤하다는 말만 늘어놓는거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엿 먹을만 했습니다"라며 대표팀을 꾸짖었다.

특히 자신의 트위터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다소 가벼워 보이는 글을 올린 정성룡에 대한 비난도 눈에 띄었다.

네이버 로얄*이라는 네티즌은 "멘탈을 보니 월드컵을 무슨 태극마크 달고 해외여행 놀러갔다오는것 쯤으로 여긴 것 같구만! 칠레처럼만 했어도 기립박수에 다같이 눈물 흘렸다! 한국대표로 나가서 체력,투혼,투지,정신력 뭐 하나라도 보여준 게 있어야지. 엿 먹은것만으로 다행인줄 알고반성해라! 여기가 남미였으면 엿이 아니라 총알이 날아왔을거다"라고 강도 높은 지적을 했다.

이어 그는 "글고 성룡아! 니가 지금 퐈이야하고 빽사고 돌아다니는 분위기 아니다. 정신좀 챙기라. 이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는데 1승 하는것이 기적이다"라며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정성룡을 질타하기도 했다.

한편, 대표팀은 도착 후 간단한 기자회견과 해단식을 끝으로 공항을 나섰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19/0002029299



현재 또 다시 취업비리로 국대축구 망치려 드는 중


JJJfUf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3/00126644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86 10.05 55,3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7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83,7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38,5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09,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8,4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90,1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49,7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15,0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14,1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6678 이슈 자연스러운 전지현모습들 22:48 20
1406677 이슈 리센느(RESCENE) - LOVE ATTACK l Show Champion l EP.536 l 241009 22:47 25
1406676 이슈 강동원이 늑대의유혹에서 우산씬보다 더 좋아한다고 언급한 장면 3 22:46 645
1406675 이슈 남돌 세라복(or마린룩) 의상 호? 불호? 65 22:43 1,036
1406674 이슈 매번 귀엽게 뽑아서 반응 좋은 엔시티 드림 멤버별 캐릭터.jpg 7 22:42 442
1406673 이슈 오늘은 58분짜리 비하인드로 준 로드투킹덤 1차경연 1위무대 크래비티 'Sugar Rush Ride' 연습영상 1 22:41 116
1406672 이슈 한눈으로 보는 2014 / 2024 대한민국 대기업 vs 미국 빅테크 시총 비교 9 22:35 656
1406671 이슈 다음주 유퀴즈 예고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 권성준 셰프 17 22:34 2,429
1406670 이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인스타 업뎃 11 22:34 547
1406669 이슈 FC서울 윤종규 선수가 말해주는 김기동 감독 지도방식.JPG 4 22:32 664
1406668 이슈 본가에서 방송하다 오랜만에 서울 자취방에 간 유튜버가 겪은 일 25 22:31 4,125
1406667 이슈 한 시간 전에 올라왔는데도 빠른 속도로 알티 맘찍수 터진 라이즈 원빈 팬싸템 15 22:29 1,552
1406666 이슈 엠넷 <스테이지파이터> 시청률 추이 30 22:25 2,478
1406665 이슈 11년 전 어제 발매된_ "길을 잃었다" 6 22:24 421
1406664 이슈 앨범에는 별점 4점을 주고 타이틀곡에는 별점을 2개를 줬는데 앨범 추천곡에 타이틀곡 넣은 소승근 평론가.jpg 3 22:24 1,272
1406663 이슈 원덬이 영화관에서 실시간 환호성과 웅성거림을 경험한 영화 두편의 두씬 25 22:16 3,633
1406662 이슈 곧 방영 10주년이 되는 드라마 9 22:16 2,447
1406661 이슈 오늘자 ‘카리나-UP' 댄스 커버로 팬들 사이에서 반응 터진 남돌.twt 5 22:14 2,473
1406660 이슈 현 정부의 저출생 정책 보고도 모욕을 못느끼면 모욕센서 박살난거임 271 22:13 19,382
1406659 이슈 슈퍼주니어 D&E "Go high" 이즘 평 8 22:13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