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막뉴스] "이제 공멸할 것"..'최저임금 1만 원' 돌파에 탄식
4,066 23
2024.07.13 13:16
4,066 23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161만 명이 모인 온라인 카페입니다.

최저임금 만 30원 타결 소식에 인상 폭이 크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아예 아르바이트생 없이 혼자 일하겠다는 글도 있습니다.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 경제적 취약 사업자와 경제적 취약 근로자들이 공존했던 구조가 이제는 공멸할 수밖에 없는…. 이런 게 바로 저희가 말하는 나 홀로 경영, 근로자 일자리 감소 이런 의미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결정으로 경제적, 심리적 마지노선인 최저임금 만 원의 벽도 무너졌다고 한탄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사용자 측으로 참가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절박함을 고려하면 동결돼야 했다며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적용하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최저임금 결정에 한숨이 나오는 건 노동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밥값은 한 번에 2천 원씩 오르는데 최저임금은 딱 170원 올랐다는 겁니다.

[전호일 / 민주노총 대변인 : 올해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2년 연속 물가 폭등으로 실질 임금이 삭감됐고요. 최저임금이 저임금 노동자의 안정적 생활 보장이 목적인데 그 제도 자체를 무색하게 하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이어 최저임금 만 원 시대는 노동계가 요구한 지 10년 만이라며, 노동자를 착취하고 차별을 강요하는 자본에 저항하는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60527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428 08.05 45,13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90,1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816,79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82,5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20,3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011,63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63,4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96,7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24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58,7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11,9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50,7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82 기사/뉴스 서울 그린벨트 해제카드 꺼내…수도권 신규택지서 8만가구 공급 1 15:28 12
304981 기사/뉴스 BTS 슈가, 킥보드 아닌 스쿠터…형사처벌 불가피 22 15:26 897
304980 기사/뉴스 말다툼하다 지인 눈 젓가락으로 찔러 실명…70대 노인 실형 3 15:24 267
304979 기사/뉴스 "너무 아파" 울부짖었지만 '병원 10곳' 퇴짜…콘크리트에 깔린 60대 사망 31 15:23 1,853
304978 기사/뉴스 "부끄럽고 미안한 역사"…'톡파원25시' 다니엘, 독일의 나미비아 제노사이드에 반성 "역사 교육 부족해" 15:22 262
304977 기사/뉴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아냐…사퇴할 뜻 없어" 33 15:21 696
304976 기사/뉴스 1년째 방통위 '2인 체제'‥현직 기자 82% "잘못" 7 15:14 409
304975 기사/뉴스 서울 그린벨트 해제카드 꺼내…수도권 신규택지서 8만가구 공급 30 15:08 1,409
304974 기사/뉴스 경찰, '따릉이 폭주족 연맹' SNS 운영자 고교생 검거 15 14:54 1,693
304973 기사/뉴스 방정유문, 결국 울먹…"B.A.P 팀명 사용하고 싶었지만, 현실적 어려움" 27 14:48 3,716
304972 기사/뉴스 5년전 오늘 발매된, 위키미키 "Tiki-Taka (99%)" 5 14:48 265
304971 기사/뉴스 인천 모든 아파트 단지에 질식소화포 보급..."수도는 복구" 14:47 990
304970 기사/뉴스 "무려 65m" 별내선 구리역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꼭 잡으세요 25 14:46 2,839
304969 기사/뉴스 B.A.P 출신 방정유문 "오랜만에 뭉쳐서 감개무량" 20 14:45 2,142
304968 기사/뉴스 BTS 슈가, '사건 축소' 의혹에 사면초가... "최대 징역도 가능" 27 14:41 3,759
304967 기사/뉴스 전도연x오승욱 감독 '리볼버', '무뢰한' 첫날 관객수 뛰어넘었다…본격 흥행 시작 5 14:40 666
304966 기사/뉴스 천안서 승용차 주행 중 갑자기 폭발, 운전자 사망 55 14:38 6,504
304965 기사/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5개월 만에 돌아온다 "10월 초 컴백" 11 14:38 1,313
304964 기사/뉴스 협회 "안세영이 손흥민·김연아급이냐…눈높이 달라" 홀대론 반박 233 14:37 9,169
304963 기사/뉴스 비, 박진영과 한 무대 선다..'딴따라 JYP' 게스트 출격 10 14:36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