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막뉴스] "이제 공멸할 것"..'최저임금 1만 원' 돌파에 탄식
4,531 23
2024.07.13 13:16
4,531 23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161만 명이 모인 온라인 카페입니다.

최저임금 만 30원 타결 소식에 인상 폭이 크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아예 아르바이트생 없이 혼자 일하겠다는 글도 있습니다.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 경제적 취약 사업자와 경제적 취약 근로자들이 공존했던 구조가 이제는 공멸할 수밖에 없는…. 이런 게 바로 저희가 말하는 나 홀로 경영, 근로자 일자리 감소 이런 의미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결정으로 경제적, 심리적 마지노선인 최저임금 만 원의 벽도 무너졌다고 한탄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사용자 측으로 참가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절박함을 고려하면 동결돼야 했다며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적용하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최저임금 결정에 한숨이 나오는 건 노동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밥값은 한 번에 2천 원씩 오르는데 최저임금은 딱 170원 올랐다는 겁니다.

[전호일 / 민주노총 대변인 : 올해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2년 연속 물가 폭등으로 실질 임금이 삭감됐고요. 최저임금이 저임금 노동자의 안정적 생활 보장이 목적인데 그 제도 자체를 무색하게 하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이어 최저임금 만 원 시대는 노동계가 요구한 지 10년 만이라며, 노동자를 착취하고 차별을 강요하는 자본에 저항하는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60527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남은 2024년 어떻게 채우지? 오늘부터 진짜 걷생 살아야지! 르무통 체험 이벤트! 1703 08.12 65,20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51,2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88,62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48,8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941,0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251,7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495,7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86,5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32,2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6 20.05.17 3,946,1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484,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47,1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367 기사/뉴스 20살 연상과 아들 낳았는데 남동생으로 호적에 올려야했던 탑연예인 9 22:08 3,495
306366 기사/뉴스 흉기 든 채 외벽 타고 전 여친 집 침입 시도한 소방관 13 22:04 1,536
306365 기사/뉴스 "어남선생' 류수영 "딸 학교 급식 위원 활동 중" 3 22:00 1,380
306364 기사/뉴스 션, 광복절 81.5km 뛰고 13억 기부 "독립 유공자 후손 보금자리 마련"[공식] 9 21:59 510
306363 기사/뉴스 JTBC, BTS 슈가 CCTV 오보 사과…‘도로 아닌 인도 역주행’ 확인 [종합] 395 21:55 16,881
306362 기사/뉴스 국대 4인방 김민종-김하윤-박태준-박혜정, '아는 형님' 뜬다! 8 21:51 1,165
306361 기사/뉴스 우리나라에 태풍은 9월쯤이나 올거 같다고 함 15 21:49 2,651
306360 기사/뉴스 이틀 전 미국 인형뽑기 기계 속에서 발견된 마멋 3 21:46 1,745
306359 기사/뉴스 노예처럼 맞다 굶주린채 죽었다…, CCTV가 밝힌 진실 15 21:46 3,095
306358 기사/뉴스 함소원 “2년전 이미 이혼”...남편 상처 해명하며 밝혀 23 21:33 7,573
306357 기사/뉴스 손호영 투런포+반즈 7G 연속 QS 쾌투+김원중 깔끔투...롯데 8월 8승 고공행진 [부산 리뷰] 3 21:22 693
306356 기사/뉴스 의대 증원 배정 결정한 위원회 회의록 모두 파기됨 33 21:17 2,851
306355 기사/뉴스 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고백…”건강 회복한 상태” [공식] 24 21:16 5,535
306354 기사/뉴스 탈 땐 흰 옷, 내릴 땐 검은 옷?‥'운전자 바꿔치기' 한 30대 검거 21:14 733
306353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0 20:55 2,815
306352 기사/뉴스 KBS 생방송 중 윤 대통령 깜짝 등장 "국민 여러분 파이팅" 199 20:50 13,284
306351 기사/뉴스 인터파크커머스도 회생절차 신청‥"ARS로 채권자와 협의" 7 20:49 1,093
306350 기사/뉴스 [MBC 단독]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차장·부장이 이첩 검토 지시" 20 20:42 695
306349 기사/뉴스 윤 대통령 "'삐약이' 신유빈 팬 됐다"…파리올림픽 선수단 깜짝 격려 *사진주의* 52 20:41 4,093
306348 기사/뉴스 '이승만 다큐·기미가요' 등 후폭풍‥언론·시민단체 "친일 박민 사퇴" 31 20:3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