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00만원 더 줄게”...‘역대급 제안’에 현대차 노조, 파업 無(종합)
6,046 20
2024.07.13 11:51
6,046 20

성과금 500%+1800만원 지급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역대 최대 수준
6년 연속 무파업 이어가

 


현대자동차가 노조 창립 이후 무파업 타결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노사가 최대 수준으로 임금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완전히 마무리한 것이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4만3285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6588명(투표율 84.53%) 중 2만1563명(58.93%)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500%+1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을 담았다.

 

무파업 타결 최장 기록 경신

 

특히 임금 인상 폭의 경우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직원 개인당 평균 약 5000만원에 달하는 임금 인상 효과를 얻게 됐다는 게 현대차 노조 측의 설명이다.

 

이와 별도로 기술직 총 800명 추가 채용(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1천100명 채용),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퇴직 후 계약직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숙련 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는 기존 1년에서 총 2년으로 확장한다.

 

정년퇴직한 조합원을 신입사원과 비슷한 임금을 지급하고 다시 재고용하는 것이다.

 

이번에 노사가 이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면서, 현대차 조합원들은 사실상 정년을 만 62세까지 늘어나게 됐다.

 

이 같은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서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했다. 1987년 현대차 노조가 만들어진 이후 무파업 타결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77438?sid=101

 

구체적으로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2023년 경영 성과급 400%+1000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 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임금 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현대차 주식 5주 등이다.

 

이 합의안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이 예상되는 오는 9월에 품질 향상 격려금 500만원과 현대차 주식 20주를 지급하는 내용의 특별 합의도 포함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온라인 팬 시사회 3 08.06 20,36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83,0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98,8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69,6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09,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92,94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44,4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89,1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40,4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52,3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09,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42,2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41 기사/뉴스 삼성-구글 AI 제휴, EU 반독점 조사 대상 올라 03:32 135
304840 기사/뉴스 씨네21 [리뷰] 멀리서도 너를 알아볼게, 믿음을 토양 삼은 우정, <사랑의 하츄핑> 1 03:21 392
304839 기사/뉴스 전기차 공포 확산, 뒤돌아 웃는 일본車 6 03:20 575
304838 기사/뉴스 벤츠 코리아 임원진, 청라 전기차 화재 현장 방문 예정 7 02:52 1,519
304837 기사/뉴스 [속보] 테일러 스위프트 오스트리아 콘서트 공격하려한 ISIS 용의자 2명 체포 33 02:46 2,048
304836 기사/뉴스 청라 화재 판박이…스프링클러, 피해 막아 9 02:42 1,505
304835 기사/뉴스 네 발로 점프·긴 꼬리로 턴…미국 체조팀 ‘힐링 코치’ 1 02:41 1,381
304834 기사/뉴스 고소영♥장동건, 1박 1000만원 한옥서 자녀들과 여름휴가 '만끽' 39 02:26 4,060
304833 기사/뉴스 이집트, 8일 오전 10시~오후 1시 (한국시간) 이란 상공 비행 금지 통보 2 02:20 1,315
304832 기사/뉴스 10년래 최악…“결국 터질게 터졌다” 방송 초유의 ‘적자’ 사태 7 01:51 2,886
304831 기사/뉴스 5천600㎞ 대서양 건넜나…카리브해 선박에 유골 10여구와 마약 2 01:00 1,354
304830 기사/뉴스 대전 출신인 오상욱에게 “요즘 ‘대전의 자랑’은 성심당과 오상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는데?”라고 물어보자 그는 흥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답했다. 49 00:46 6,904
304829 기사/뉴스 뻔뻔한 日… 사도광산 조선인 명부 제공 ‘외면’ 8 00:42 675
304828 기사/뉴스 김용건X예수정X임채무X송옥숙..드라마 '개소리'로 뭉쳤다 1 00:37 775
304827 기사/뉴스 농사용 전깃값 올리나‥'산업용' 수준으로 인상? (2024.08.07/뉴스데스크/MBC) 33 00:05 1,326
304826 기사/뉴스 [파리Scene] 계속되는 성별 논란 속에서도…켈리프, 결승행 성공 2 00:04 810
304825 기사/뉴스 [취재썰] '필리핀 이모' 한국 오자...기존 입주 도우미 월급 오를까 '걱정' 6 08.07 1,746
304824 기사/뉴스 "이 정도면 평생 할만하지"…3040 몰리는 의외의 직업 2 08.07 5,222
304823 기사/뉴스 대한민국 축구협회, 새 전강위 조각 곧 완료 ‘여자대표팀 감독’ 선임 나선다 3 08.07 765
304822 기사/뉴스 ‘뺑소니’에 결혼 앞둔 환경미화원 숨져…음주측정 또 거부 22 08.07 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