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성근 "혹사 논란? 많은 연습 문제 아냐…선수한테 돈 벌어줘야" ('강연자들')
5,859 16
2024.07.12 23:29
5,859 16

12일 첫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 금강스님, 장도연이 등장했다.


이날 '야신' 김성근은 사인볼을 던지며 강연장에 섰다. 오은영은 김성근을 보기 위해 1,000여 명이 방청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성근은 인기에 대해 "(최강야구) 구단에서 좋아한다. 나는 해봤자 시합만 하니까 수입이 없다"라고 했다. 오은영이 "인센티브를 요청하지 그러냐"라고 하자 김성근은 "PD가 말을 안 듣는다"라고 말하기도.


김성근은 '최강야구' 외에 다른 프로그램엔 거의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불러도 내가 가면 망한다고 한다. 여기도 집에서 이틀 동안 고민했다. 결국 어저께 합의 봤다"라며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음을 말했다.


김성근은 '가장 말을 안 듣는 사람 NO.1'으로 소개를 요청한 것에 대해 "정당하지 않은 건 싫다"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이 잘린 사람이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근은 "한계란 의식을 가진 것 자체가 틀렸다"라며 "최강야구에서도 새벽 2시, 3시까지 공부할 때가 있다"라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김성근은 야구선수로 포기를 하지 않고 홀로 연습하던 시절에 대해 말하며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해야 한다. NO라는 말이 없다. 포기해 본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성근은 암 수술 3번, 허리 수술 3번 했다고 고백했다. 김성근은 "(시즌 도중) 마취 안 한 상태로 수술했다. 날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뜨니 맥이 끊어져 있었던 모양이다"라며 위급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다음날 진통제를 먹으면서 시합했다고.


김성근은 한화 이글스와 이별했던 이유도 밝혔다. 김성근은 "오른쪽 다리가 마비되어서 (시즌 중) 결국 수술받으러 갔다. 당시 한화 이글스 팀에게 (회복할 때까지) 그만둬야겠다고 말했다. 이 말 가지고 날 잘랐다. 감독 입에서 그만둔다고 했다고"라고 밝혔다.


김성근은 혹사 논란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성근은 "내가 (선수를) 혹사했다고 한다"라며 "김성근이 연습 많이 시킨다고 하는데, 그건 문제가 아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선수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일이다. 내가 훈련 안 해주면 선수들이 갈 곳이 없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김성근은 '최강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근은 "이대호부터 똘마니까지 매일 인사한다. 이런 팀이 있나 싶다. 선수와 가까워지고 신뢰감이 생긴다"라며 최강야구팀이 원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던 이유를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01377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20 00:14 58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27,6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42,6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95,82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635,1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84,56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54,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53,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06,3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3 20.05.17 3,827,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380,3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03,5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2610 유머 울나라 사람이 프랑스에 가서 알바를 하면 00:50 111
2472609 이슈 [올림픽] 한국양궁 사상 최다 메달 획득 1 00:50 139
2472608 이슈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관중들 환호받는 메달리스트들(사격팀/펜싱팀/유도팀) 5 00:48 1,155
2472607 이슈 전기차 화재진압이 그나마 가능했던 이유ㅠㅠ 4 00:47 1,250
2472606 유머 임시완 추구미가 광희라더니 좀 이룬 거 같음 1 00:47 824
2472605 이슈 [약후방주의,귀청주의] ???: 암어바비걸~인어바비 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ㄹ 00:46 243
2472604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SPEED 'Body & Soul' 00:46 22
2472603 유머 웃는 모습이 ◠‿◠ 그 자체인 한 아이돌과 아버지..x 00:46 510
2472602 이슈 베트남 메이크업 아티스트한테 웨딩 메이크업 받은 유튜버 00:46 727
2472601 이슈 기계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선수 인스타 업뎃 7 00:45 998
2472600 기사/뉴스 [월요 초대석] 허미미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는 ‘할 수 있다’… 진짜 해낼 것 같은 느낌” 1 00:45 321
2472599 유머 강남 8학군은 진짜 무섭네요 13 00:44 2,107
2472598 기사/뉴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완결 연재 10년에 막... 최종화는 17페이지 누계 발행 부수 1억부 이상의 대인기 만화 6 00:42 399
2472597 이슈 모 유튜버 결혼 사진 속 하객 옷 색깔 논란 14 00:41 3,495
2472596 기사/뉴스 ‘17년 개근’ 구본길 “동생들 믿고 쉽니다” 오상욱 “딱 1년만요” [단독인터뷰] 1 00:41 1,143
2472595 이슈 감자탕 먹다가 멧돼지가 처들어옴 9 00:40 957
2472594 이슈 기성용 한혜진 가족 셀카.jpg 15 00:34 4,561
2472593 이슈 유승호가 무작정 일단은 돈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jpg 45 00:29 7,295
2472592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timelesz 'RUN' 1 00:28 137
2472591 이슈 오늘 파리 오메가 하우스에 오메가 시계 받으러 간 오상욱 25 00:27 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