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휴대폰 비번 푼다‥통화 내역 조회도 허가
9,149 12
2024.07.12 22:40
9,149 12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수사에서 MBC가 새로 취재한 내용입니다.

"VIP한테 얘기하겠다"는 음성 녹음이 공개되면서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이 더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압수한 임 전 사단장의 휴대폰을 비밀번호를 풀어달라며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공수처가 본격적으로 의혹 규명에 나선 가운데, 군사법원도, 임 전 사단장 통화 내역 기록 조회을 허가했습니다.

첫 소식, 박솔잎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공수처가 최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휴대폰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지난 1월 해병대와 국방부 등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자들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확보한 휴대폰입니다.

하지만 다섯달 넘게 휴대폰을 열지 못했습니다.


복잡하게 설정해 둔 비밀번호를 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이번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에 협조 요청을 한 겁니다.

시기는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한 직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는 지난주 목요일 공익신고자를 통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육성이 담긴 통화녹음을 확보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으로 법원이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다고 판단한 인물입니다.

[이종호/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지난해 8월 9일)]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 가지고 OO이가 전화 왔더라고. 그래 가지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를 하겠다."

군사법원도 오늘 임 전 사단장의 휴대폰 통화내역 조회를 허가했습니다.

채상병이 순직한 작년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46일간 기록입니다.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수사와 인사상 조치와 관련해 외압이나 로비가 있었는지 증명할 필요가 있다"는 박정훈 대령 측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임 전 사단장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람들이 누군지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전 대표를 만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며 로비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로 넘어간 휴대폰이 의혹을 풀 핵심 열쇠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080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온라인 팬 시사회 3 08.06 12,76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72,5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88,9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49,02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695,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66,7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19,4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83,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36,2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45,6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00,3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24,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66 기사/뉴스 엄태구, 신하균 구교환 이을 유재석 토크 난제‥창과 방패의 만남(유퀴즈) 11:07 155
304665 기사/뉴스 엔캐리 청산 '아직 빙산의 일각'…20조 달러가 움직인다 4 11:05 283
304664 기사/뉴스 20년 만의 金 회식이 김치찌개…김연경 지갑 연 까닭 재조명 9 11:01 1,100
304663 기사/뉴스 '삼성폰' 올림픽에디션, 중고 사이트 등장... "미개봉 팔아요" 51 10:58 2,836
304662 기사/뉴스 [2024파리] 치과의사, 수산 대표까지...논란의 배드민턴협회, 회장 포함 임원만 '40명' 52 10:53 2,149
304661 기사/뉴스 프로미스나인, 여름의 끝에서 선사할 짜릿한 시원함..'서머 히로인' 출격 4 10:51 325
304660 기사/뉴스 [단독]韓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 오진? 본인이 원한 병원…1500만 원 들여 한의사 파견 특급 대우"[파리올림픽] 145 10:49 7,625
304659 기사/뉴스 [공식] 하이브, 'BTS 부재·내홍'에도 끄떡없네..2분기 매출 6405억원 '역대최고' 63 10:47 1,846
304658 기사/뉴스 방통위는 어떻게 1년 만에 '방송장악 첨병'으로 전락했나 3 10:43 469
304657 기사/뉴스 SKY 마약동아리 회장, 성관계 폭로 협박·절도죄... 범죄 전력 화려 17 10:37 2,561
304656 기사/뉴스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야간 야외활동 자제해야" 11 10:35 1,501
304655 기사/뉴스 [KBO] 브리핑실에 등장한 대투수, 이강철 KT 감독의 KIA 양현종 향한 애정 “200승 하겠더라”“할 수 있습니다”[스경X현장] 16 10:34 963
304654 기사/뉴스 정신장애인단체, ‘묶어둔 환자 사망’ 정신병원 앞에서 규탄 집회 1 10:31 627
304653 기사/뉴스 [단독]'인수 경쟁' 때 SM 주가 고점에 판 카카오 임원…수십억 시세 차익 9 10:26 1,058
304652 기사/뉴스 하이브, 2분기 순익 165억...전년 대비 86% 급감 23 10:25 1,562
304651 기사/뉴스 천안서 음주측정 거부 도주 차량에 치여 30대 환경미화원 숨져 173 10:22 11,226
304650 기사/뉴스 [올림픽]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었다…부상 오진은 파악할 것" 219 10:18 13,527
304649 기사/뉴스 존박, 뿔테 안경 끼고 훈훈한 무드…신보 포토티저 공개 4 10:10 1,311
304648 기사/뉴스 근무중 '4톤 지게차' 역과사고..합의 강요→피해자 '해고' 충격('한블리')[종합] 6 10:07 881
304647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다시 비상할 준비는 끝났다...9월 20일 컴백 예고 [공식] 18 10:0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