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홈런 세리머니까지 다했는데, 3루로 향한 양석환…이승엽 감독은 또 분노, 시즌 3번째 퇴장 어수선했던 잠실 [잠실 현장]
5,601 13
2024.07.12 22:33
5,601 13

상황은 이랬다. 두산이 4-8로 끌려갔던 8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이 중견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쏘아 올렸다. 타구는 중견수 이성규의 키를 넘어 가운데 담장의 노란 바를 때린 뒤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이때 최영주 2루심의 최초 판정은 홈런이었다. 손을 높게 들고 홈런 시그널을 보냈다. 그순간 삼성 야수진은 모든 수비 동작을 멈췄다. 양석환은 고토 고지 3루 주루코치의 손동작을 보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끝까지 달려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삼성 벤치에서 홈런에 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리고 2분간의 판독 후 홈런이 아닌 3루타로 정정됐다. 그러자 이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심판진과 대화를 주고받았고, 결국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한 항의로 퇴장당했다. 이 감독은 퇴장당하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양석환은 더그아웃에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않다가 헬멧을 들고 3루로 향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승엽 감독은 '양석환이 끝까지 플레이했기에 (그라운드) 홈런이 아닌가'에 관해 항의했다. 팀은 지난해부터 '선수단에 끝까지 플레이 하라'고 강조했다. 심판진은 심판 재량으로 주자를 3루에 재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퇴장으로 이 감독은 시즌 3번째, 통산 4번째 퇴장을 당했다. 경기는 두산이 5-9로 패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74819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데이지크💗] 말랑퐁신! 짐승용량! 스윗 하트 컬렉션 NEW 립앤치크 ‘수플레 컬러 팟’ 4컬러 체험 이벤트 736 08.01 56,88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28,5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45,8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98,5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638,5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90,69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5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57,6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11,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18 20.05.17 3,828,2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383,0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04,9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94 기사/뉴스 [판결] 수능 끝났는데도 홈피에 문제 무료 공개… “평가원은 저작물 사용료 1000만원 지급하라” 07:43 324
304293 기사/뉴스 [단독] 드디어 보석함 열었다! ‘왕의 귀환’ 지드래곤, 옛 드림팀도 뭉쳤다! 2월 고척돔 찍고 세계로 [SS스타] 4 07:36 775
304292 기사/뉴스 ‘MA1’ 데뷔조 그룹명 ‘누에라’ 확정 4 07:34 622
304291 기사/뉴스 [올림픽] 중국 남자 혼계영 400m 금메달…미국 11연패 저지 이변(종합) 15 06:58 2,962
304290 기사/뉴스 [단독] 사흘前 주차, 충전 중 아니었는데… 전기차 화재 미스터리 28 06:32 7,041
304289 기사/뉴스 '광주판 나는솔로' 미혼남녀 소개팅에 1000명 몰렸다 9 04:29 4,901
304288 기사/뉴스 1100만 유튜버 쏘영 "남편이 '9억 빚' 갚자며 프러포즈…멋있었다" 258 02:45 57,071
304287 기사/뉴스 "대체 왜 한국은 양궁을 잘하나" 외신 기자도 궁금증 폭발, '고구려' 단어까지 기자회견장서 나왔다 [파리 현장] 15 02:04 6,240
304286 기사/뉴스 '4.9㎜ 승부' 김우진-엘리슨 "우리는 양궁계 호날두-메시"[올림픽] 17 01:44 3,768
304285 기사/뉴스 티몬 직구서도 피해...배송 중이던 제품도 회수 2 01:25 2,735
304284 기사/뉴스 정당방위로 인정됨 43 01:22 8,261
304283 기사/뉴스 '동치미' 윤형빈, ♥︎정경미와 따로 가족여행..“오히려 고부관계 좋아져” 11 01:06 5,083
304282 기사/뉴스 덱스, 잔뜩 성난 팔근육 플러팅…주우재 댓글 "내 다리만 하네" 13 00:59 5,245
304281 기사/뉴스 [월요 초대석] 허미미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는 ‘할 수 있다’… 진짜 해낼 것 같은 느낌” 14 00:45 2,544
304280 기사/뉴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완결 연재 10년에 막... 최종화는 17페이지 누계 발행 부수 1억부 이상의 대인기 만화 10 00:42 1,649
304279 기사/뉴스 ‘17년 개근’ 구본길 “동생들 믿고 쉽니다” 오상욱 “딱 1년만요” [단독인터뷰] 3 00:41 4,067
304278 기사/뉴스 롯데엔터, 반년 만의 기대작 <파일럿> BEP는 32 00:09 2,877
304277 기사/뉴스 “결국 올게 왔다” 화면 커지는 ‘아이폰’ 예고…삼성 발칵 131 00:05 38,448
304276 기사/뉴스 알뜰여행족 울린 티메프…여행업 피해 유독 큰 이유는 7 08.04 3,834
304275 기사/뉴스 韓시장 존재감 커진 구글… 동영상·음원 이어 검색까지 위협 10 08.04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