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홈런 세리머니까지 다했는데, 3루로 향한 양석환…이승엽 감독은 또 분노, 시즌 3번째 퇴장 어수선했던 잠실 [잠실 현장]
7,545 13
2024.07.12 22:33
7,545 13

상황은 이랬다. 두산이 4-8로 끌려갔던 8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이 중견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쏘아 올렸다. 타구는 중견수 이성규의 키를 넘어 가운데 담장의 노란 바를 때린 뒤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이때 최영주 2루심의 최초 판정은 홈런이었다. 손을 높게 들고 홈런 시그널을 보냈다. 그순간 삼성 야수진은 모든 수비 동작을 멈췄다. 양석환은 고토 고지 3루 주루코치의 손동작을 보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끝까지 달려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삼성 벤치에서 홈런에 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리고 2분간의 판독 후 홈런이 아닌 3루타로 정정됐다. 그러자 이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심판진과 대화를 주고받았고, 결국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한 항의로 퇴장당했다. 이 감독은 퇴장당하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양석환은 더그아웃에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않다가 헬멧을 들고 3루로 향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승엽 감독은 '양석환이 끝까지 플레이했기에 (그라운드) 홈런이 아닌가'에 관해 항의했다. 팀은 지난해부터 '선수단에 끝까지 플레이 하라'고 강조했다. 심판진은 심판 재량으로 주자를 3루에 재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퇴장으로 이 감독은 시즌 3번째, 통산 4번째 퇴장을 당했다. 경기는 두산이 5-9로 패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74819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183 09.09 20,7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91,4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56,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63,77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47,0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21,6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89,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47,4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84,7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02,4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47 기사/뉴스 日 섬마을, 오는 11월 ‘독도 영유권 집회’ 연다 30 00:27 1,021
308146 기사/뉴스 대낮에 차량 2대 훔쳐 무면허 광란질주…잡고 보니 11살 초등생 4 00:25 835
308145 기사/뉴스 에이스, 11일 싱글 'Anymore' 발매 확정..글로벌 커리어 하이 잇는다 3 09.09 366
308144 기사/뉴스 AOA 출신 초아, 지독한 결혼설 해명 "현재 솔로다..결혼 안할 생각"('노빠꾸탁재훈') 7 09.09 2,828
308143 기사/뉴스 올라오는 족족 실시간 삭제되는 농협 회장 "요즘 사람들 아침밥 안먹어 불임" 25 09.09 5,607
308142 기사/뉴스 [KBO] KBO 총재 "천만 관중 흥행 열풍, 저도 예상 못 해" 29 09.09 1,582
308141 기사/뉴스 "참 돈 많다" 수십억 세금 낚였나…흉물로 방치된 '이곳' - 각 지자체에서 만들고 버린 '낚시공원' 4 09.09 1,584
308140 기사/뉴스 "너희 엄마한테 이런 얘기 들어야돼?"…초등생 학대한 교사 재판행 11 09.09 1,680
308139 기사/뉴스 서울서만 딥페이크 신고 101건… 피의자 52명 특정 11 09.09 1,106
308138 기사/뉴스 삭막한 서울 … 가로수 2년새 1만그루 줄어. 뉴욕·런던 5분의1도 안돼 17 09.09 1,631
30813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9 09.09 3,614
308136 기사/뉴스 현장 혼선에도…‘응급실 군의관’ 더 보낸다 2 09.09 593
308135 기사/뉴스 ‘탈장’ 4개월 아기도 ‘응급실 뺑뺑이’…병원 10곳서 거부했다 31 09.09 2,414
308134 기사/뉴스 37년 만에 드러난 '제2의 형제복지원'‥각서엔 "사망해도 이의 없다" 3 09.09 1,063
308133 기사/뉴스 철교 무너지고 지붕 '훌러덩'‥태풍 '야기' 베트남 강타 2 09.09 928
308132 기사/뉴스 성매매 사이트 유명 인사 '검은 부엉이' 잡고 보니 광학렌즈 전문가 19 09.09 3,232
308131 기사/뉴스 일본, 백제 영향권 '아스카·후지와라' 세계문화유산 추진‥이달 잠정 추천서 제출 3 09.09 1,147
308130 기사/뉴스 '응급실 지원' 군의관 250명 파견‥현장은 아직 '우왕좌왕 2 09.09 460
308129 기사/뉴스 출근길 직장 상사 살해한 50대‥"업무상 불만 많아" 12 09.09 3,089
308128 기사/뉴스 "KBS 박민 사장, 98% 압도적 불신임‥사과하고 사퇴해야" 11 09.09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