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심에서 진심으로’ 린가드 “팬들은 내 전부”
4,363 5
2024.07.12 22:27
4,363 5
https://youtu.be/yE9CBVMFWMg?si=238J6NVE9-w3hpXp


시즌 초 외유 논란에 휩싸였던 프로축구 FC서울의 린가드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팀을 일으켜 세운 라커룸 연설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린가드의 한국 생활은 불안하게 시작했습니다.

기대를 밑도는 몸 상태에, 개막 한 달 만에 무릎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자신의 사업과 요양을 위해 한국에 왔다는 눈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장 완장을 달고난 뒤, 린가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라커룸에선 진심 어린 연설로.

[린가드/FC서울 : "이제 모든 경기가 우리에게 중요하고, 이겨야 해. 회복 잘하고, 가보자고!"]

경기에선 80m를 내달린 끝에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헌신적인 모습으로 선수단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김기동/FC서울 감독 : "예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조금 더 한 발 더 뛰려는 의지들이 경기장에서 나오면서 선수들이 (린가드에게) 많이 의지하는 거 같습니다."]

쌈장을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지을만큼 한국 생활에도 완벽히 녹아들었습니다.

그제 한국 무대 첫 필드골을 터트린 린가드는 특유의 '피리 세리머니'에 이어 팬들을 향한 정중한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경기 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인터뷰를 재촉할 정도입니다.

[린가드/FC서울 : "팬들은 저한테 전부예요. 팀 동료들, 팬들과 승리를 만끽해서 기쁩니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합니다. 빨리빨리!"]

린가드와 함께 상승세를 탄 FC서울은 내일 홍명보 감독이 떠난 울산을 상대로 7년 만에 승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56/0011760801



Fc서울의 자랑스러운 (임시) 주장단

이제 린가드는 주장이 아닌 일반 선수로 돌아갈 예정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311 08.05 18,47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43,4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71,0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18,5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670,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31,74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90,7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68,5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23,4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35,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390,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14,2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565 기사/뉴스 [조이人]② 엄태구 "'놀아여' 마지막 로코 될 수도 있었는데…멜로 하고파" 2 09:15 198
304564 기사/뉴스 코스피, 전날 '대폭락'에 저가 매수세 유입…2500선 '점프' 09:12 318
304563 기사/뉴스 [속보] 日닛케이지수 대폭락 하루 뒤 장 초반 7%대 급등 중 3 09:11 714
304562 기사/뉴스 [속보] 거래소,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35 09:09 2,944
304561 기사/뉴스 [단독]'금의환향' 뉴 어펜져스 '동상이몽' 출격..올림픽 후 첫 예능 10 08:56 1,246
304560 기사/뉴스 [조이人]① '놀아여' 엄태구 "확신없던 첫 로코, 한선화와 재회 설레고 떨렸다" 8 08:53 588
304559 기사/뉴스 뮤지컬 ‘알라딘’ 캐스팅 공개 292 08:45 23,174
304558 기사/뉴스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요즘 고민='유퀴즈'…SNS 개설 고민 중" [인터뷰]② 9 08:44 849
304557 기사/뉴스 세금 먹튀 사라질까…'클린스만 방지법' 나왔다 국내 프로스포츠 외국인 용병이나 감독의 탈세를 막는 방안이 마련됐다. 4 08:37 1,042
304556 기사/뉴스 '자아도취' 김재중, 코믹 연기 변신 성공..'넷플릭스 4위'[나쁜 기억 지우개] 5 08:30 1,053
304555 기사/뉴스 '하락장 직격' 국민연금, 국내주식 평가액 19조 증발 6 08:24 1,606
304554 기사/뉴스 한국, 주 49시간 일하면 빈곤탈출…OECD 평균보다 적어 156 08:23 10,005
304553 기사/뉴스 "교촌 매장 인수하실 분"…배달비 부담에 폐업·양도 잇따라 12 08:22 2,809
304552 기사/뉴스 "사회복지사 '안부전화', 폭염에 쓰러진 노인 살렸다" 9 08:13 2,015
304551 기사/뉴스 [단독] 10년간 자산 증가율 1위는 한화…신세계·미래에셋·SK·농협 등이 그 뒤 4 08:08 1,001
304550 기사/뉴스 황정민·염정아의 확실한 액션과 코미디… 영화 ‘크로스’ 07:55 1,113
304549 기사/뉴스 [단독]지하철 불법촬영 28%가 '홍대입구역'…8·9번 출입구 조심 5 07:53 2,589
304548 기사/뉴스 [단독] ‘묶여서 사망’ 정신병원, ‘코끼리도 쓰러질’ 고용량 진정제 투여 268 06:51 43,139
304547 기사/뉴스 OTT의 예능 대전…'더 인플루언서' vs '더 존3' 대격돌[TF프리즘] 8 06:35 1,741
304546 기사/뉴스 신차 판매 부진에…벤츠 ‘눈물의 할인’ 30 05:40 7,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