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보는 MBC] 6살 딸 앞에서 '무차별 폭행'‥"집 앞서 마주칠까 끔찍
3,696 7
2024.07.12 20:55
3,696 7

https://tv.naver.com/v/57429005



한 40대 가장이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느닷없는 폭행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를 하는 사이에도 이 남성은 계속해서 뺨을 때리고 머리를 때렸습니다.


달아나던 남성을 쫓아가자 이젠 피해자를 밀어서 넘어뜨리고 우산을 빼앗아 마구 때리더니 발길질까지 합니다.


무차별 폭행을 휘두른 남성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70대 남성으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는 얼굴에 타박상 등을 입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고, 충격으로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빠가 맞는 장면을 지켜본 딸이 가장 걱정입니다.

[폭행 피해자 (음성 변조)]
"(딸이) 계속 그 말을 해요. "어, 나 어떻게 해야 돼요? 아빠, (저 사람) 왜 그러는 거예요?""

게다가 가해자가 같은 동에 사는 주민이라 언제든지 다시 마주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공포입니다.

가해자는 폭행치상 혐의로 입건됐지만, 고령인데다 범행 사실도 인정한 상황이어서 마땅히 가해자를 피해자와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

[박상호/형사법 전문 변호사]
"피해자가 "저 다칠 것 같아요, 보복당할 것 같아요, 더 보호해주세요" 경찰서에 신고해서 그냥 경찰이 그 주위에 더 많이 순찰 돌고 그러는 방법밖엔 없어요."

경찰은 피해자가 요청할 경우 긴급 신고용 스마트워치 지급 등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피해자 가족은 다른 곳으로 이사할 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훈

영상취재: 윤병순 / 영상편집: 김민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08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온라인 팬 시사회 3 14:08 4,13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49,9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75,3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28,2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679,8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44,21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00,0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73,1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28,5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39,3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393,4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17,8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51 기사/뉴스 '마약동아리' 회장 A씨의 '민낯'…'성관계 폭로 협박·절도죄' 실형도 16:28 268
304650 기사/뉴스 美 저출산 이유, "차라리 안 낳는 게 나아" 6 16:17 1,155
304649 기사/뉴스 공원 여자화장실 들어간 남성…뭘 훔쳤나 봤더니 황당 24 16:14 1,404
304648 기사/뉴스 '놀여' 엄태구 "애기야 가자" 비하인드 공개 "내가 왜 그런 말 했나 싶어" [인터뷰M] 3 16:13 319
304647 기사/뉴스 “할아버지, 메달 가져 왔어요” 독립운동가 현조부 찾은 허미미 10 16:09 1,370
304646 기사/뉴스 ‘벌금 때문에 출전 강요?’ 배드민턴협회,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파리올림픽] 24 16:06 2,074
304645 기사/뉴스 텃밭서 숨진 70대 뒤늦게 온열질환 결론…경남 사망자 6명으로 늘어 1 16:01 544
304644 기사/뉴스 큐브, (여자)아이들 소연 저격에 "재계약은 현재 잘 논의중"(공식) 18 15:56 1,348
304643 기사/뉴스 [속보] 창원시 투신 공무원 결국 사망 55 15:52 7,217
304642 기사/뉴스 필리핀서 온 가사관리사 “한국 간다고 하니 주변서 부러움… 돈 많이 모아 돌아갈 것” 169 15:51 11,495
304641 기사/뉴스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빅토리',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향한 뜨거운 응원가 4 15:48 604
304640 기사/뉴스 ‘졸속 심의’ 논란 커지는데, 방통위 “심의 관련 자료는 비공개” 15:46 365
304639 기사/뉴스 사격 銀 김예지 "무명으로 20년... 부끄러운 엄마 되지 말자 결심" 7 15:40 3,025
304638 기사/뉴스 ‘몸테크’보다 ‘얼죽신’ 대세…준공 5년이하 신축 아파트 매매값 뛰어 3 15:37 1,203
304637 기사/뉴스 영화 ‘빅토리’ 리뷰, 춤·연기 완벽! ‘이혜리’의 세기말 열혈 응원단 [심우진의 S.R.] 5 15:36 903
304636 기사/뉴스 힙합 파티 '캔디 라이브 코리아', 초호화 라인업…오프닝 게스트까지 '풍성' 15:34 396
304635 기사/뉴스 “국가대표 선발 의혹 규명해 달라” 배드민턴협회 3년 전 국민청원도 있었네 15:31 529
304634 기사/뉴스 김세정, 특수부대 출신 주류회사 영업왕…'취하는 로맨스' 출연 [공식입장] 6 15:29 1,167
304633 기사/뉴스 선수는 이코노미·임원은 비즈니스…안세영 폭로에 협회 만행 재조명 35 15:25 3,047
304632 기사/뉴스 개봉 D-1 ‘사랑의 하츄핑’, ‘파일럿’ 제치고 예매율 1위 18 15:23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