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쯔양이 전남친 고소까지 가게된 경위
10,842 24
2024.07.12 19:10
10,842 24

◆ 김태연 : 사실 제가 처음에 만났을 때는 쯔양 씨를 직접 본 것도 아니었고 고소 사건으로 만난 것도 아니었어요. 처음에 고소를 하려고 오신 것도 아니고 전속 계약을 수정하는 과정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 쯔양 씨가 이 계약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판단을 했던 것 같고 다만 계약서가 너무 불공정한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수정하고 싶어서 저희한테 자문을 요청을 하셨고요. 

근데 그때 쯔양이라는 걸 밝히지 않으셨어요. 그냥 소속사에서 직원분이 오셔가지고 익명으로 진행을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계약서를 검토하다 보니까, 너무 이상하고 매출이나 이런 구조를 알 수밖에 없어서. 대략의 매출 이런 걸 봤을 때, 아티스트가 이렇게 불리하게 진행되는 계약이 그 상황이 좀 통상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고 판단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이후에는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쯔양인 거를 그 쪽에서 말씀을 하셨고. 그러면서 그러면 이렇게 된 경위, 정산이나 이런 계약 자체가 굉장히 불공정했음에도 수년간 그대로 지속되어야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제가 쯔양 씨가 그런 피해들이 있다는 걸 조금씩 알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쯔양 씨는 고소를 생각하지 않으셨어요. 처음부터. 왜냐하면, 본인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면, 이런 사실이 알려질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직원들한테도 피해가 가고. 본인은 그동안 피해를 봤고, 폭행 같은 거를 감수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냥 차라리 그걸 감수하는 게 더 낫겠다라는 입장이었었어요.

그런데 저는 변호사 입장에서 사실 그게 납득이 되지가 않았고, 뭔가 이성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수차례 그때부터 쯔양 씨랑 소속사 직원분들이랑 면담하면서 이걸 잘 진행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얼마나 피해 상황이 지금 상황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불리한 상황인데 그쪽에서 어떻게 악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좀 이성적으로 설명을 드렸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법적 조치를 결심을 하시게 되셨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60134?sid=102


왠지 모르게 변호사님 자잘하게 흠집내는 기사가 자꾸 나오는데
애초에 고소건으로 만난 사이도 아니고
계약서 수정하려고 만났다가 계약서부터 너무 이상한걸 기민하게 눈치채서 쯔양 설득해서 고소까지 가게된거.
이 분 아니었으면 쯔양이 그 지옥속에서 얼마나 더 살았을지 모르는 일이야
그러니까 이상한 기사 좀 났다고 덮어놓고 욕하지 말자



ㅊㅊㄷㅁㅌㄹ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드글로컬러 X 라인프렌즈 미니니💚] 1등 프라이머를 귀염뽀짝 한정판 에디션으로! <미니니 에디션> 체험 이벤트 630 08.17 41,63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07,6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51,51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05,38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39,5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44,2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590,0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17,1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6,4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74,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07,1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81,3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81 기사/뉴스 ‘왁싱 모델 구한다’더니… 신체 사진 전송받고 연락 끊었던 파렴치한 검거 1 05:41 461
306180 기사/뉴스 하루 150명씩 백기투항…우크라전 변수 떠오른 러시아 전쟁포로 2 04:27 1,463
306179 기사/뉴스 아이브, 日 도쿄돔 9만 5천석 초고속 매진…열도 달군다 3 04:22 813
306178 기사/뉴스 하정우 “25년 절친에게 금전 사기 당해” (‘최화정이에요’) 12 03:08 3,159
306177 기사/뉴스 설마 지드래곤 나오나? 빅뱅 대성, '대성식당' 오늘(19일) 오픈 03:02 1,576
306176 기사/뉴스 한혜진, 사랑에 빠져 이민 고민 "아드레날린 때문..그분은 몰디브에" 1 03:01 3,037
306175 기사/뉴스 문가영, 럭셔리 브랜드 '투미' 2024 가을 캠페인 공개 1 08.19 2,014
306174 기사/뉴스 반복되는 의약품 품절대란…코로나 확산세로 더욱 심화 8 08.19 2,190
306173 기사/뉴스 민희진 고집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성인지 감수성 우려 [이슈&톡] 21 08.19 2,540
306172 기사/뉴스 의협회장 "22일까지 간호법 입법 중단 안하면 정권퇴진운동"(종합) 36 08.19 1,635
306171 기사/뉴스 정신 기려야 vs 북한식 우상화…박정희광장 보수·진보 '맞불시위' 12 08.19 1,055
306170 기사/뉴스 "왜 안 만나줘" 등굣길 여중생 둔기 습격…가방엔 유서 14 08.19 1,737
306169 기사/뉴스 "섬에선 방탄소년단이고 뭐고 없어" BTS 진, 무인도 밟았다[푹다행][별별TV] 17 08.19 2,230
306168 기사/뉴스 “아이돌 항공 정보 ‘삼만 원’”…범죄 낳는 ‘정보 거래’ 기승 14 08.19 2,334
306167 기사/뉴스 "BTS팬 행패 상상 초월"…평론가 아내 SNS에 "남편과 이혼해" 악플 15 08.19 2,421
306166 기사/뉴스 [종합]박성웅, 공황장애 고백 "악역으로 불안감 느껴..남 해할까 걱정"('짠한형') 8 08.19 2,849
306165 기사/뉴스 “차 좀 빼줘요” 했더니 덤프트럭으로 돌진…위험천만 화물차 기사들 08.19 1,937
306164 기사/뉴스 ‘행인 폭행’ 산이 “피해자 직접 뵙고 용서 구하고 싶어” [전문] 16 08.19 4,949
306163 기사/뉴스 "민희진 지시가 부대표 소명서에 그대로 "..어도어 전 직원 법적대응 예고 / JTBC 뉴스룸 166 08.19 15,050
306162 기사/뉴스 '머스크가 반한' 김예지, 플필과 에이전트 계약…킬러로 출연? 12 08.19 3,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