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초등생 아들 반 친구 성폭행하고 성착취물 200개 만든 40대 징역 8년
64,669 806
2024.07.12 15:17
64,669 806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 씨에게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과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아들과 같은 반인 미성년자 B 양을 자신의 집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휴대전화로 B 양의 신체 등을 촬영해 아동 성 착취물 200여 개를 제작한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평소 B 양이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정서적으로 의지한 점을 이용해 아들이 서울에 간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A 씨는 수사기관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부인했으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자신이 삭제했던 성 착취물이 복구되자 뒤늦게 범행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A 씨는 재판 과정에서도 B 양을 간음하고 추행한 혐의는 부인했다.

재판부는 "(B 양이) 피해 후 보인 반응과 고소 경위 등을 보면 모순점이 발견되지 않는다. 피해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사실을 명확히 진술했고, 직접 경험한 것에 근거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없다"며 A 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혐의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고, 용서받으려고 시도했는지도 의문"이라며 "피고인은 처음엔 혐의를 전면 부인하다가 증거가 명백한 것만 다시 인정하는 등 태도가 매우 좋지 않고, 평소 아버지처럼 따르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59943?sid=102

목록 스크랩 (2)
댓글 8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데이지크💗] 말랑퐁신! 짐승용량! 스윗 하트 컬렉션 NEW 립앤치크 ‘수플레 컬러 팟’ 4컬러 체험 이벤트 642 08.01 33,11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93,0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06,2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60,9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89,2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20,4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13,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38,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87,8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3 20.05.17 3,816,2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63,5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79,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2684 이슈 오늘 펜타포트 진심으로 걱정되는 분들 5 13:02 497
2472683 이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근황.gif 12:59 477
2472682 기사/뉴스 잼버리 파행 1년..남은 시설들 어쩌나? 1 12:57 426
2472681 이슈 그리고.. 나를 낳아준 엄마도 만날 수 있어? | 입양된 아들과 엄마의 대화 12:55 652
2472680 기사/뉴스 '히든아이' PD "실제 찐친 권일용X표창원 티격태격…웃음 케미스트리" 12:54 263
2472679 유머 태권도 세계화의 안좋은 예시 19 12:53 3,045
2472678 기사/뉴스 [올림픽] 직장인 능률 떨어뜨리기… NBC유니버셜의 '돈 버는 법' 2 12:53 589
2472677 이슈 피부관리실도 안 다닌다는 투바투 수빈 피부 부러워서 알아본 피부 관리 루틴 27 12:53 1,855
2472676 유머 펜타포트에서 장비값 아끼는 방법 7 12:49 1,110
2472675 유머 세상 행복해보이는 식빵 굽는 사람.twt 3 12:48 1,115
2472674 이슈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18연패 2 12:47 498
2472673 이슈 [KBO] 선수들 몸에맞는공 후 생기는 피멍...🥲 24 12:44 2,417
2472672 이슈 지금 더위 2018년도에 비빌만하다 VS 그건 아니다 93 12:42 1,758
2472671 이슈 "'워홀' 경험 숨긴 여친과 결혼해도 될까요?" 293 12:41 14,634
2472670 유머 한국에 원제 그대로 들어오면 안될 것 같은 영화 9 12:41 1,990
2472669 유머 평화로운 1호선 3 12:41 577
2472668 이슈 루이바오&후이바오 🐼 쪼꼬미 시절 퇴근 영상 12 12:39 1,911
2472667 유머 어떻게 소속사 선배한테 예 아이씨 10 12:37 2,439
2472666 유머 집을 엉망으로 만든 강아지 5 12:37 947
2472665 이슈 오늘 푸바오🐼 프리뷰 62 12:35 3,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