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은 2003년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한 바 있다. 김현영은 “내가 못생겼기 때문에 시집을 못간다고 생각을 하겠구나. 결혼을 해야하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비행기에서 어떤 분이 소개해줬는데 그 분이 소개해준 사람이 잘못됐던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현영은 “술집을 하는 여자였고 자기네 손님을 소개해준 것이다. 재미로 소개를 해준 건데 거기에 속아서 선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했으나, 사기 결혼이었다. 김현영은 “결혼하고 한 달 됐는데 집에 압류 딱지가 붙는 거다. 누구 거냐고 물으니 한 달 안에 해결된다고 형이 그렇게 했다고 얘기하더라. 곗돈 타고 이것저것 모아서 3억 가까이 갚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한 달 안에 상황이 정리된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 김현영은 “앞으로 20억원 더 빚이 있다고 하더라. 내 앞으로 떨어질 빚이. 그래서 이혼을 해준다고 하더라. 고마운 얘기다. 2년 후에는 더 큰 빚이 있을 거라고 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네번째 여자였더라”라며 “그 전에는 호적에 다 올라갔을 줄은 몰랐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사기 결혼의 전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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