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죄하며 살겠다"…홍명보 아내, 울산 팬들에 일일이 댓글 사죄
60,864 311
2024.07.12 13:41
60,864 311
AORKFX

(울산 HD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울산 HD를 떠나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울산 팬들의 반발을 산 가운데, 홍 감독의 아내가 SNS에서 직접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댓글을 달아 안타까움을 샀다.


11일 울산 HD는 공식 SNS에 홍명보 감독과의 이별을 알리며 그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댓글에서 울산 팬들은 "응원은 못하겠지만 함께 했던 시간까지 부정하지 않겠다, 건강하시길", "리그 2연패 해놓고 욕먹고 나가는 감독은 처음 본다", "이게 감독이냐", "감독님 정말 존경했기에 배신감도 크다" 등의 서운한 마음을 쏟아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모든 댓글에 "죄송합니다"라는 사죄의 대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홍 감독의 아내인 조수미 씨였다.


조 씨는 일일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죄송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 홍 감독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어느 팬의 댓글에는 "댓글을 다는 동안 눈물이 앞을 가려 자꾸 오타가 난다. 이 글에서 멈추고 한참을 울었다. 너무 죄송하고 죄송하다.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하다. 그냥 마음 편하게 미워하셔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씨가 팬들에게 일일이 사과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왜 아내가 사과하나. 괜히 논점만 흐리는 일이다", "가족이 사과하고 다니는 게 좀 그렇다. 울산 팬들한테 홍명보가 먼저 사과해야지" 등의 비판도 나왔다.




https://v.daum.net/v/20240712102617070?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3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토리💜] 일상 속 피부 자극부터 열감까지 싸악- 진정 시켜주는!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거즈패드> 체험 이벤트 382 08.05 31,28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73,3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89,7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56,6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01,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74,21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23,6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85,7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37,6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46,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02,4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27,6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15 기사/뉴스 아이브, '롤라팔루자' 베스트 톱10 무대 선정..美 유력지 호평 릴레이 14:39 66
304714 기사/뉴스 CCTV가 밝혀낸 새우잡이배 ㅎㄷㄷ한 사건 16 14:27 3,274
304713 기사/뉴스 경찰, ‘넥슨 집게손’ 온라인 괴롭힘 사건 “재수사하겠다” 20 14:23 852
304712 기사/뉴스 [2024파리] 방수현 해설위원 "안세영, 본인 혼자 금메달을 딴 것은 아니다" 188 14:10 14,648
304711 기사/뉴스 "너무 부끄러운 체육협회 어르신들"…양궁 경기 무매너 논란 [2024 파리올림픽] 22 14:06 3,206
304710 기사/뉴스 엄태구, 데뷔 17년만 인스타 개설…첫 게시물은 반려견 엄지 자랑 21 14:00 1,834
304709 기사/뉴스 교차로에 노란 빗금 치니 사고 70% 줄었다…"정차 금지 지대 확대" 9 13:55 1,703
304708 기사/뉴스 BTS슈가 “음주 킥보드 안 되는줄 몰라…면허취소, 죄송” 491 13:52 24,467
304707 기사/뉴스 대구 식용개 취급업소 106곳 모두 전폐업 이행서 제출 4 13:51 747
304706 기사/뉴스 결혼 앞둔 30대 환경미화원, 음주측정 거부 도주 차량에 치여 사망 14 13:51 1,323
304705 기사/뉴스 무단횡단하다···승용차에 치이고 버스에 또 치여 사망 4 13:50 1,543
304704 기사/뉴스 "임실 가자" 택시 탄 40대의 돌변…흉기위협 현금 뺏고 인천 도주 13:49 354
304703 기사/뉴스 "죽으려고 작정했다"…헬멧없이 역주행 킥보드커플 경악 12 13:48 1,542
304702 기사/뉴스 [단독] "현대차만큼 달라"... '임금폐지'등 현대제철 임단협 요구안 확정 8 13:48 424
304701 기사/뉴스 보행자 친 오토바이 뺑소니 30대…피해자 아내 매단 채 260m 질주 7 13:46 889
304700 기사/뉴스 [단독] "여경 뺨을 퍽"...불법 천막 설치 80대 남성 검거 19 13:46 1,870
304699 기사/뉴스 결혼 6일 만에 가출한 베트남女 “남편, 변태 성욕자”…찾기 중단 이유는? 13 13:42 3,096
304698 기사/뉴스 "한국계 소유 식당, 韓청년 임금착취"…호주법원, 벌금 138억원 31 13:41 2,081
304697 기사/뉴스 부동산 19건 모두 아들 물려주고 떠난 부모…대법은 세 딸 손 들어줬다 18 13:35 2,986
304696 기사/뉴스 또또? 95cm 일본도 휘두른 30대男 ‘긴급체포’…“운동했을 뿐” 12 13:3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