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죄하며 살겠다"…홍명보 아내, 울산 팬들에 일일이 댓글 사죄
60,596 311
2024.07.12 13:41
60,596 311
AORKFX

(울산 HD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울산 HD를 떠나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울산 팬들의 반발을 산 가운데, 홍 감독의 아내가 SNS에서 직접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댓글을 달아 안타까움을 샀다.


11일 울산 HD는 공식 SNS에 홍명보 감독과의 이별을 알리며 그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댓글에서 울산 팬들은 "응원은 못하겠지만 함께 했던 시간까지 부정하지 않겠다, 건강하시길", "리그 2연패 해놓고 욕먹고 나가는 감독은 처음 본다", "이게 감독이냐", "감독님 정말 존경했기에 배신감도 크다" 등의 서운한 마음을 쏟아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모든 댓글에 "죄송합니다"라는 사죄의 대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홍 감독의 아내인 조수미 씨였다.


조 씨는 일일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죄송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 홍 감독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어느 팬의 댓글에는 "댓글을 다는 동안 눈물이 앞을 가려 자꾸 오타가 난다. 이 글에서 멈추고 한참을 울었다. 너무 죄송하고 죄송하다.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하다. 그냥 마음 편하게 미워하셔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씨가 팬들에게 일일이 사과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왜 아내가 사과하나. 괜히 논점만 흐리는 일이다", "가족이 사과하고 다니는 게 좀 그렇다. 울산 팬들한테 홍명보가 먼저 사과해야지" 등의 비판도 나왔다.




https://v.daum.net/v/20240712102617070?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3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에요↗? 마스카라의 근본 홀리카홀리카! 5년 정수가 담긴 칫솔카라🪄 리뉴얼 기획 SET 체험 이벤트 266 00:07 9,29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92,5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01,8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60,9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85,6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20,45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12,4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38,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86,2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3 20.05.17 3,816,2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61,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79,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75 기사/뉴스 대구 중구 지하주차장서 벤츠 화재…6500여만 원 재산피해 6 11:21 621
305374 기사/뉴스 복날 봉화 살충제 음독 사망 80대…병원 입원 전 가족에게 재산 전달 10 11:10 1,740
305373 기사/뉴스 '라디오쇼' 박명수 "오상욱에 서양도 얼굴·키·몸 다 안돼..진짜 멋있다" 1 10:58 715
305372 기사/뉴스 카공족 눈치 안 봐도 된다고?…커피도 공짜, 취준생 대접 받는 이곳[르포] 4 10:58 2,024
305371 기사/뉴스 인천 전기차화재 8시간 20분만에 꺼졌다. 스프링쿨러 작동 안했나? 10 10:55 2,025
305370 기사/뉴스 SK텔레콤, '20년간 펜싱 후원' 빛나...누적 지원금 300억 9 10:53 1,089
305369 기사/뉴스 간 큰 개미들, 폭락장에 2조 '줍줍'…삼성전자·SK하이닉스 1조 샀다 12 10:51 1,321
305368 기사/뉴스 'K팝 레전드' 김재중,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출격 4 10:50 260
305367 기사/뉴스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기성용 측 변호사에 손배소 패소 7 10:36 3,848
305366 기사/뉴스 조정석 코미디 영화 '파일럿' 개봉 4일째 100만명 돌파 34 10:18 2,718
305365 기사/뉴스 논란의 'XY염색체' 복싱선수… 해리스가 공격받는 이유 12 10:16 2,520
305364 기사/뉴스 '테라' 권도형 한국 송환 유력‥현지 법원 "확정 판결" 10 10:15 1,590
305363 기사/뉴스 '슈돌', '펜싱 어벤저스' 구본길·오상욱 방송분 스페셜 편성 1 10:15 961
305362 기사/뉴스 ‘데뷔 20주년’ 김재중 ‘2024 TMA’ 출격 [공식] 14 09:53 1,078
305361 기사/뉴스 신유빈, 여자단식 동메달 무혈 입성?…하야타, 손목 고통 호소 "단체전 위해 결단할 수도" [파리 현장] 227 09:42 26,884
305360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재활 구슬땀 이정후 “더그아웃서 지켜보는 것도 공부” 12 08:10 2,670
305359 기사/뉴스 “고구려 때부터 잘했나”…외신들, ‘금’ 싹쓸이 한국 양궁에 비결 물어 22 07:39 8,077
305358 기사/뉴스 [단독] 건물서 주운 이어폰을 당근에?… ‘절도죄’로 잡혀가요 5 04:03 5,625
305357 기사/뉴스 '48kg+25인치' 박나래, 프리티 광배의 등근육 좀 보소 "이 맛에 운동" 16 02:19 12,732
305356 기사/뉴스 '지브리 미술관', 한국 진출하나…日 스튜디오 지브리 상표출원 3 02:12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