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명보 채용비리 아니야?"…감독 선임 절차 무시 논란
2,713 5
2024.07.12 09:35
2,713 5

홍명보 감독/사진=연합뉴스

홍명보 울산HD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으로 선임과 관련해 "절차를 무시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채용 비리'라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준TV에서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은 무효며, 축구협회에 철회를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해설위원 출신으로 2014년 성남FC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중략)

 

신 교수는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제12조 1항에 따르면 '각 대표팀의 감독, 코치 및 트레이너 등은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기준'에 따라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또는 기술발전위원회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한다'고 돼 있다"며 정해성 위원장이 사퇴한 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없었고, 부위원장도 없었으며, 위원들의 사퇴로 최저 인원인 7명이 안 됐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내부 규정상 각 위원장은 겸임이 불가하지만, 새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선출이 아닌 이 위원장을 통해 홍 감독을 선임했다는 절차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것.

신 교수는 "이 위원장이 홍 감독을 선임하려면 기술위원회로 이관해 진행했어야 했다"며 "추천권만 있는 이 위원장이 독단적으로 감독을 선임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서류심사(35%), 훈련계획서 및 지도법 평가(35%), 면접 30%로 진행되는 선발기준 역시 홍 감독이 맞추지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홍 감독은 최근까지 축구협회를 비판하며 1순위 후보 거론에도 "더 경험이 많고, 경력과 성과가 뛰어난 분들을 데리고 오면 자연스럽게 내 이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왔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087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존버즈’와 함께 버틸 자신 있지?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구독권 이벤트! 366 07.30 43,27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71,8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77,8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33,1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57,5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02,49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75,8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28,0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74,6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3 20.05.17 3,803,6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56,3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69,2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1915 이슈 탁구 쑨잉샤가 자연재해인 이유.gif 15 14:38 782
2471914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25만원 지원법'에 "효과 크지 않고 위헌 요소" 9 14:37 368
2471913 기사/뉴스 한동훈 “이길 수 있다”던 ‘엘리엇 배상’ 패소…이자만 늘었다 7 14:36 237
2471912 이슈 빨간내복야코랑 콜라보한 아이돌 14:36 241
2471911 이슈 직딩분들 여름휴가비 얼마정도 받으시나요? 32 14:35 872
2471910 정보 과거 여초를 뒤집어놨던 전설의 "후려치기" 원본글 4 14:34 894
2471909 유머 누가누가 더 아찔한 오타 냈나 썰 푸는 송은이, 백지영ㅋㅋㅋㅋㅋ.ssul 7 14:33 621
2471908 이슈 연필깎이의 역사 2 14:32 283
2471907 이슈 현재 SK하이닉스 주가 14 14:32 1,678
2471906 기사/뉴스 "연예인 부부가 '350만원 먹튀'했다"…미용실 사장의 울분 44 14:29 4,143
2471905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5 14:28 721
2471904 이슈 숫자를 엄청 특이하게 읽는 나라 30 14:26 2,214
2471903 이슈 벌써 밈 돼서 돌아다니는 중인 이번 올림픽 사격선수들 25 14:26 3,397
2471902 이슈 노름으로 전재산 몽땅 털어먹고 외동딸 돈까지 가로챈 조선 최고의 망나니 7 14:25 1,443
2471901 기사/뉴스 "응급학과에서 속죄" 불법촬영 의대생…1심 '집행유예' 불복 항소 8 14:25 421
2471900 기사/뉴스 "안에 사람 있어"…흉가 답사 유튜버, 진짜 시신 발견 13 14:25 2,777
2471899 이슈 핫게 간성(여성생식기 XY염색체) 선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 실패함 3 14:24 1,351
2471898 이슈 빵터지는 덱스가 찍은 안은진 사진 ㅋㅋㅋㅋ(feat산지직송) 31 14:23 2,807
2471897 기사/뉴스 방시혁 소유 부동산회사 빼고 신고한 하이브 정정신고에도… 공정위는 “조사 중단 없다” 8 14:23 487
2471896 정보 XX 여성의 남성화된 성기 vs XY 남성의 여성화된 성기.jpg (의학자료) 25 14:22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