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호사 사무실 방화 2년…대안 법안은 줄줄이 ‘폐기’
3,338 1
2024.07.12 01:48
3,338 1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84093

 

57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이 일어난 지 2년이 됐습니다.

 

사법 체계에 대한 테러 행위로 불리며 큰 충격을 안겨줬지만, 재발을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논의는 진전이 없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50대 남성이 상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불을 질렀습니다.

 

이 남성을 비롯해 변호사와 직원 등 7명이 숨졌고, 50명이 다쳤습니다.

 

["일동 묵념."]

 

사건 발생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법조계 인사들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사법 체계에 대한 테러 행위라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강윤구/대구지방변호사회장 : "사법 불신, 이것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기 때문에 사법 불신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대한변호사협회는 사건이 일어난 6월 9일을 '법률사무소 안전의 날'로 정했습니다.

 

변호사 사무실마다 개인 보호 장구가 갖춰졌고, 화상 인터폰과 방화문 등 경비 시설도 보강됐습니다.

 

하지만 법조인에 대한 보복범죄를 막기 위한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여러 건 발의됐으나 폐기됐고, 사법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도 진전이 없습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402 07.29 42,08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62,4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58,70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09,7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28,7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78,5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56,2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22,4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63,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96,3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50,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51,2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51 기사/뉴스 아버지가 욕한다며 집에 방화 시도 30대 딸 체포 13:07 150
305050 기사/뉴스 아이폰15, 세계 스마트폰 시장 2024년 2분기 판매량 1위 2 13:05 111
305049 기사/뉴스 “밑창 뜯어진 신발만 봐도”…소방대원 ‘15시간 사투’, 등산객 구했다 4 13:03 389
305048 기사/뉴스 [지진정보] 08-01 12:50 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쪽 22km 지역 규모2.6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13:02 51
305047 기사/뉴스 김유정, 바비 브라운 앰버서더 발탁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 5 13:00 677
305046 기사/뉴스 [배우근의 롤리팝] 정부의 상속세 개편, 나도 수혜 받나? 12:57 105
305045 기사/뉴스 ‘일본도 살인’ 가해자...“미안한 마음 없다, 피해자가 날 미행” 28 12:45 2,411
305044 기사/뉴스 '리볼버', 전도연 등 뒤서 즐기는 쾌속 캐릭터 릴레이 [시네마 프리뷰] 2 12:43 219
305043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사망 자작극 논란' 치트키X레타, "사회 현실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98 12:35 6,484
305042 기사/뉴스 복지부 “전공의 복귀 기회 주겠다” 8월 중 추가 모집 13 12:13 660
305041 기사/뉴스 ‘세계 2위’ 여자 에페도 생중계 없어… 동료들, 영상통화로 지켜봤다 18 12:12 3,554
305040 기사/뉴스 "기후변화 없었다면 파리올림픽 기온 지금보다 3도 낮았을 것" 10 12:10 1,581
305039 기사/뉴스 비건 뷰티 딘토, ‘눈물의 여왕’ 김수현 모델로 발탁 6 12:05 685
305038 기사/뉴스 ‘컴백 D-1’ 전소미, ‘Ice Cream’ MV 특별출연 男 누구? 9 12:05 1,273
305037 기사/뉴스 '총선후보 불법대담 방송' 가세연 출연진, 벌금형 최종 확정 2 12:04 630
305036 기사/뉴스 "아이유와 포옹했다"…'유애나' 76세 美 할아버지 드디어 꿈 이뤘다 '성덕 인증' 33 11:59 3,315
305035 기사/뉴스 김문수 고용장관 후보 "반노동 뭔지 묻고 싶다...파업 손해 책임져야" 20 11:54 1,329
305034 기사/뉴스 의문 커지는 '봉화 살충제 사건'…"사망자 위에서만 다른 성분 검출" 17 11:52 3,386
305033 기사/뉴스 [올림픽] 허미미 꺾은 데구치의 호소 "댓글을 읽었더니 슬픈 감정이 든다" 42 11:44 6,679
305032 기사/뉴스 '음주운전 자숙' 리지, 팬도 못 알아본 외모.."예전 얼굴 그리워" 211 11:39 4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