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리, 父 김구라 모르게 외가 생계 책임졌던 속사정 "月 400만원씩 지원"
9,732 27
2024.07.11 23:48
9,732 27

한편 김구라는 그리에게 "군대 가는 동안 쓸 모아둔 돈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주식에 돈 있다"고 답했고, 김구라는 "재테크 같은 거 잘해라. 그래도 얘가 허투루 쓰는 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리는 "난 헛돈 안 쓴다. 도와주고 그러느라 많이 쓴 거다"라며 "외할머니 병원비 등으로 엄청 썼다. 한 달에 약 3~400만 원씩 썼다. 2~3년 정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그리가 거의 혼자서 외가 쪽 생계를 책임졌다는 말을 처음으로 들은 김구라와 김구라 어머니는 놀라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그동안 나름대로 나이치고는 돈을 많이 벌어놨다. 나쁘지 않은 건데 집안일 때문에 계속 챙긴 게 있었다. 근데 한 달에 3~400만 원씩 한 건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도) 예전에 사돈이셨고, 그 어르신이 고생한 걸 아신다. 나도 사실 돌아가신 후에 가려고 했는데 그리가 장례식장에는 안 오는 게 낫겠다고 했다. 대신 장례비용을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나와 그리가 조금씩 해드렸다"고 전했다. 

김구라 어머니는 "그리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혼자서 독립하고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그래도 씩씩하게 잘해 나가니까 (군대 가도) 걱정은 덜 된다"며 손주를 향한 애틋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7863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771 07.29 47,70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63,5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63,05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14,5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37,2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83,08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57,9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23,4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65,8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97,8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50,8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56,2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09 기사/뉴스 지드래곤, 10월 컴백? 소속사 측 “아직 미정” [공식] 16:13 148
305108 기사/뉴스 유명 래퍼 A씨, 행인 폭행 의혹 일파만파..길어지는 침묵 [스타이슈] 11 16:07 1,254
305107 기사/뉴스 “온국민이 고물가 난리인데”…48만원짜리 금커피 들여온 이 회사 32 16:03 3,088
305106 기사/뉴스 [단독] 결혼 앞둔 여성 살해한 50대, 예비신랑에 사진 전송 후 극단선택 26 16:02 4,696
305105 기사/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한달새 5배 늘어‥변이 바이러스 검출도 증가 8 16:01 876
305104 기사/뉴스 [단독]2PM 이준호, 압구정 로데오 175억원 건물주!...故 강수연 건물 13 16:01 1,700
305103 기사/뉴스 “고마워요 한국” 1점 쏜 아프리카 양궁 선수, 韓응원에 화답 3 15:58 1,345
305102 기사/뉴스 ‘XY염색체 여성’ 올림픽 출전에···‘해리포터’ 조앤 롤링 “죽음” “미친 짓” 혐오 발언 53 15:56 1,988
305101 기사/뉴스 리디, 몸값 하락…투자 VC '엑시트 난항' 20 15:56 1,274
305100 기사/뉴스 운전면허증 있으면 소지 가능한 ‘일본도’… “범죄 악용 우려” 4 15:48 620
305099 기사/뉴스 ‘리볼버’ 임지연 “송혜교, 손 편지+꽃다발 응원…외울 정도로 감동” [인터뷰③] 4 15:47 772
305098 기사/뉴스 '프로야구 역사에 한 페이지' 1일 최다 득점 신기록 6 15:40 834
305097 기사/뉴스 파트리샤 “이상형? 덩치 크고 재밌는 사람 좋아, 고경표 오빠 대단하고 멋있어” 2 15:39 570
305096 기사/뉴스 iOS 18.1 최신 베타, 아이폰 사용자용 통화 녹음 지원 시작 13 15:37 963
305095 기사/뉴스 한화 정은원·롯데 김진욱 등 14명, 상무 최종 합격…12월 입대 4 15:35 521
305094 기사/뉴스 'K밴드 대표주자' 루시, 파랑새로 컴백..동화 같은 '프롬.' 3 15:34 411
305093 기사/뉴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미미로즈, 임창정 떠난 후 첫 컴백 7 15:33 1,046
305092 기사/뉴스 아내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해 보험금까지 타려한 부사관…징역 35년 확정 4 15:31 820
305091 기사/뉴스 전소미, 신곡 'Ice Cream' MV 특별 출연 정체는?..환상의 호흡 예고 8 15:31 1,265
305090 기사/뉴스 정몽규 “성적 나쁘다고 회장 퇴진? 나는 국민욕받이” 64 15:20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