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먹으로 여친 얼굴 20회 가격…‘징맨’ 황철순, 법정 구속
3,790 10
2024.07.11 21:51
3,790 10
WYvDHS
연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40) 씨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11일 폭행·폭행치상·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폭행 경위, 방법, 부위 등 주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황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상해를 당한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은 상당했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황 씨는 ‘종아리 근육 부드러운 부분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제기차기하듯 들어 올렸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폭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 형사처벌을 받은 황 씨의 전력을 거론하면서 “준법의식이 미약하고 개전의 정이 부족해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황 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던 A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A 씨의 얼굴과 머리를 20차례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로 기소됐다. 황 씨는 이후에도 A 씨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에 끌고 가 조수석에 앉힌 후 손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 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파손하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 찌그러뜨렸다. A 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다.

황 씨는 지난해 8월 1일 자신의 집에서도 A 씨의 머리를 2∼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던 황 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tvN의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코빅)에 ‘징맨’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https://naver.me/5YFYO02g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364 07.29 33,73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51,3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47,12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02,1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17,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59,75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42,7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18,2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60,2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9,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5,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0277 기사/뉴스 "온몸에 찔리고 베인 상처" 일본도 피해자 '부검 결과' 21:00 33
2470276 이슈 이준호(with현진) 칙칙붐챌린지 비하인드.x 20:59 37
2470275 이슈 보넥도 펜싱복 남찍사 인스타그램 업뎃 20:59 133
2470274 이슈 방금 진짜 만화 같았던 펜싱 박상원 선수 플레이 20:58 377
2470273 유머 [KBO] 페디 가니 하트.jpg 1 20:57 375
2470272 이슈 [KBO] 방금 3개 구장에서 동시에 터진 쓰리런 23 20:53 2,304
2470271 기사/뉴스 검찰, '문재인 캠프 인사 특혜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19 20:52 967
2470270 유머 공을 낚아채기위해 같은 팀원을 들어올리는 여자럭비선수 6 20:51 909
2470269 기사/뉴스 체육관도 없던 남수단의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첫 승, 그 영광 뒤엔 한국인 있었다 2 20:50 681
2470268 이슈 [팀K리그 vs 토트넘] 토트넘 손흥민 멀티골⚽️⚽️ 16 20:48 1,909
2470267 이슈 하고싶은 건 무조건 해봐야 하는 이유.jpg 7 20:48 1,707
2470266 기사/뉴스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됐지만 지원율 저조‥정부 "전문의 중심 병원 만들 것" 6 20:47 264
2470265 이슈 조규성한테 돌아 뛰라고 했던 이강인 6 20:46 2,776
2470264 이슈 [2024 파리올림픽] 김우진 선수와 맞붙었던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 인스타 34 20:45 4,967
2470263 기사/뉴스 [단독] "애교 많고 똘똘해요"…호객행위 하듯 아이들 '상품화' 15 20:44 3,560
2470262 기사/뉴스 또 모르는 사람 향한 '이상동기 범죄'‥피해자는 "집에 갈 때마다 불안 1 20:43 465
2470261 이슈 강동원이 늑대의유혹에서 우산씬보다 더 좋아한다고 언급한 장면 21 20:40 4,069
2470260 이슈 제니 수지 리볼버 시사회 목격짤 89 20:40 10,824
2470259 이슈 비행기 태워주려다 무거워서 놀란 아이바오 19 20:39 2,984
2470258 이슈 20대 초중반 여자에게 30대 후반 남자가 45 20:38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