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역대 최고 노잼' 유로 향한 혹평, "저걸 본다고 잠을 포기할 이유 없다"
2,427 4
2024.07.11 20:48
2,427 4
[OSEN=이인환 기자] 수면제 축구가 대세가 되는 것일까.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유로 2024 대회를 통해 느껴지는 것은 이제 국제 A 매치는 이상적인 축구의 묘지가 된 것이다"라면서 "프랑스, 잉글랜드 중 여러 팀들의 재미 없는 축구가 성과를 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개최된 ‘유로 2024 4강전’에서 네덜란드를 2-1로 꺾었다. 잉글랜드는 15일 새벽 4시 스페인과 우승컵을 다툰다.


네덜란드는 전반 7분 만에 시몬스의 선제골이 터져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전반 18분 해리 케인이 동점 페널티킥을 터트려 급한 불을 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후반 35분 필 포든과 해리 케인을 빼고 콜 파머와 올리 왓킨스를 투입했다.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45분 파머의 패스를 왓킨스가 결승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잉글랜드의 신성 주드 벨링엄은 ‘BBC 라디오5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선제골을 실점하면서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마무리가 좋았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리액션, 자세, 멘탈이 모두 좋았다”벼 기뻐했다.

잉글랜드는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해리 케인 대신 들어간 왓킨스가 결승골을 뽑았다. 벨링엄은 “이런 마음가짐은 훈련에서 배울 수 없다. 각자의 경험에서 오는 것”이라며 선수들을 믿었다.

잉글랜드는 아직 유로 우승이 없다. 벨링엄은 “이제 한 경기남았다. 우리는 피곤하지만 조국의 역사를 위해 마지막으로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했다. 

잉글랜드가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다. 사실 잉글랜드 대표팀을 포함해서 이번 유로 내내 대다수의 팀들이 수비적인 축구로 논란이 됐다. 실제로 이번 유로는 역대 유로 중 가장 득점이 적은 대회이기도 하다.

디 애슬래틱은 "국제 대회에서 이제 뜨거운 A매치를 즐기고 싶다면 이제 그 생각은 멈추는 것이 좋다. 이제 유로 대회를 보기 위해 늦게까지 깨어있을 필요가 없다"라면서 "솔직히 이제 대다수의 경기가 늦은 시간에 볼 가치가 없다"라고 혹평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114959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존버즈’와 함께 버틸 자신 있지?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구독권 이벤트! 270 07.30 17,96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44,3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40,0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91,2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08,2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47,96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30,7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13,8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56,6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4,5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3,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853 기사/뉴스 '이혼숙려캠프', 서장훈→박하선·진태현과 8월 15일 정규 편성 컴백 12:47 3
2469852 유머 올림픽 펜싱에서 이탈리아를 이긴 대만 근황 16 12:45 626
2469851 유머 신유빈 - 김제덕, 동갑내기 친구의 응원 1 12:45 172
2469850 기사/뉴스 유재석, 30년만에 스크린 복귀...조정석 "연기 너무 잘한다" 극찬 ('유퀴즈') 2 12:43 463
2469849 기사/뉴스 컴백 앞둔 르세라핌, ‘오열 다큐’에 갑론을박[스경X이슈] 6 12:43 403
2469848 이슈 사고 영상 주의) 최근 폴란드에서 일어난 창문으로 뛰어내린 저먼 셰퍼트랑 길 가던 행인이 충돌하는 사고 4 12:42 902
2469847 기사/뉴스 홍진경, 유재석 ‘웃음 버튼’이지만···“핑계고 섭외 부담 돼” (살롱드립2) 2 12:42 282
2469846 이슈 김성규 콘서트 [LV3 : Let's Vacay] D-3 5 12:37 209
2469845 기사/뉴스 비투비 구공탄 서은광X이민혁, 오늘(31일) 신곡 '탕탕탕' 발매..초강력 중독성 예고 3 12:36 147
2469844 기사/뉴스 "성별 갈등 조장 NO" 선 지킨 코미디 속 '성인지 감수성' [웃음의 '정석'④] 1 12:34 820
2469843 기사/뉴스 '환자 사망' 양재웅, 연예계 퇴출 수순...'별밤' 하차 31 12:33 3,294
2469842 이슈 한국 만화에선 왜 어학연수 가면서 울지? 15 12:33 3,067
2469841 이슈 난생 처음보는 뻥튀기 아티스트 여돌 12:32 783
2469840 기사/뉴스 시민단체, 이진숙 방통위원장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고발 20 12:31 676
2469839 이슈 졸면서 보면 얼굴 헷갈릴 수도 있는 남배우들.jpg 22 12:30 2,137
2469838 이슈 정신과 의사가 생각하는 진짜 자존감.jpg 17 12:28 3,627
2469837 이슈 마데 인 코리아... 양궁 활 13 12:28 3,356
2469836 기사/뉴스 日서 "사도광산 부정적 측면도 마주해야" 목소리 이어져 8 12:27 547
2469835 정보 캐시워크 기미잡티 1 12:27 237
2469834 정보 캐시워크 한일 5D 12:25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