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수사검사 '도이치 공범' 변호 이력…자진 회피신청
1,963 1
2024.07.11 19:54
1,963 1
공수처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담당 검사가 수사에서 빠지는 '회피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씨의 변호를 맡았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수사팀을 정비하고 이씨에 대한 정식 조사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지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4일, '도이치 공범 녹취파일' 공익신고자가 공수처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10시간 넘게 조사받은 장소는 채 상병 외압의혹 수사를 맡은 공수처 소속 A 검사 사무실.

그런데 JTBC 취재결과 A 검사는 지난 2021년 도이치 공범 이종호 씨의 변호인을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검찰 수사 단계에서 이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됐던 겁니다.

A 검사는 공익신고자가 조사를 받으러 온 날, 관련 사실을 알고 수사에서 빠지는, 회피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의 변호를 맡았던 검사는 한 명 더 있습니다.

A 검사와 같은 법무법인에 있다가 지난해 2월 나란히 공수처로 옮긴 B 부장검사인데 공수처장 자리 공백이 길어지며 처장 대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B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이종호 씨를 검찰 수사 단계에서 변호했던 것은 맞다"면서도 공수처에 이종호 씨 사건이 있었고, 공익신고자가 지난주에 조사를 받았다는 것도 어제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동운 처장도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이치 공범 녹취파일'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수사팀을 정비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공익신고자 조사 전까지는 이종호 씨에 대한 수사 내용이 해당 검사에게 공유되지 않았다"며 "채 상병 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11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348 07.29 29,28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44,3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40,0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91,2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07,0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46,62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30,7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13,8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56,6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4,5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3,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832 유머 양궁 1점은 누구나 쏘지 않나? 31 12:20 1,512
2469831 기사/뉴스 [현장영상+] 이진숙 "공영방송의 공정성 재정립...국민 신뢰 회복할 것" 7 12:19 186
2469830 이슈 파이팅해야지 추는 김제덕ㅋㅋㅋㅋㅋㅋㅋㅋ.twt 20 12:18 1,169
2469829 이슈 울릉도에 생기는 아파트 9 12:18 912
2469828 기사/뉴스 "형 왜 거기에?" 오정세, 中탁구 金 왕추친과 닮은꼴에 강제 소환 11 12:18 736
2469827 기사/뉴스 갑질 배우 폭로한 박슬기 "눈물 쏟았다"…무슨 일? [소셜in] 1 12:17 940
2469826 유머 커뮤사세인 다른것들은 다 신경안써도 반드시 지켜야하는 장례식장 암묵룰 14 12:16 1,663
2469825 기사/뉴스 아내 살해 후 사고 위장한 육군 원사 징역 35년 확정 3 12:16 321
2469824 유머 새벽마다 무인매장와서 청소 하는 사람 7 12:16 1,357
2469823 이슈 며칠 사이 기자들한테 계속 억까 당하고 있는 지연.jpg 6 12:16 905
2469822 이슈 김예지 선수 실력 외지만 또 소소하게 언급되는 설정과다포인트 5 12:15 1,711
2469821 이슈 회사 직원이 사무실에 개를 두고 감.jpg 11 12:13 2,309
2469820 기사/뉴스 "커튼 없는 창도 친환경?" "이건 재앙"...불만·우려 끝도 없는 선수촌 6 12:11 1,038
2469819 이슈 [KBO] 오늘자 삼성 라이온즈 트럭 시위 22 12:11 1,206
2469818 이슈 영파씨, 8월 21일 'ATE THAT' 컴백 확정…K-팝씬 먹어 치운다 1 12:09 156
2469817 유머 [KBO]아시는 분이셔??? "아들이야 아들!!!" 10 12:09 2,079
2469816 기사/뉴스 LH 감리 카르텔 적발 10 12:07 1,001
2469815 유머 제주 현지인 강동호(백호)의 플렉스 7 12:07 987
2469814 기사/뉴스 [TV톡] 엄태구 시대 왔다…태구 씨, 로코 자주 해 주세요 15 12:07 332
2469813 유머 사람도 없는데 에어컨이 켜져있네 에잉 꺼야지 12 12:07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