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무카세 전현무. 제공| ENA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최근 '나 혼자 산다' 등 방송에서 다작 이유에 대해 '불안감'을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된 상황, 또 하나의 새로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전현무는 "이미지소비만 20년째다. 더 소비될 이미지도 없다"라며 "이렇게 많이 나오면 이미지 소비가 있지 않냐는 우려가 이전부터 얘기가 많이 나왔던 부분이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내가 다작을 안 한 적이 없다. 심지어 아나운서 2만 원씩 받을 때도 다작을 해서 몸에 밴 것 같다"라며 "'나혼산'에서 박나래랑 술 마시면서 프리랜서의 숙명적인 불안감 때문에 다작을 한다고 말하긴 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내 꿈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어 "어렸을 적부터 이문세, 김용만 이런 MC를 보면서 저 옆에 서고 싶다는 꿈 하나밖에 없었다. 그 꿈을 이뤘는데 몸이 힘들다고 나태해지는 게 용납이 안 된다"라며 "몸이 박살 나고 병원에 가도 이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거지 불안감 이런 건 기저에 깔린 것뿐이다. 돈독 올랐냐 빚이 있냐 이런 말도 있지만 돈은 당연히 좋아해도 그게 근본적인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무카세'는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해주는 요리 토크쇼.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https://v.daum.net/v/20240711115215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