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동안 사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 차례 사업 계획을 변경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낮은 경제성 평가로 인해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낮은 경제성 평가의 원인으로는 목동 지역 재건축사업 미반영, ㄴ자 노선 우회도로 인한 도심 접근성 저하 등 수요 부족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향후 급증할 목동 교통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 교통대책 수립이 필요함을 적극적으로 주장했지만,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상 개발사업 반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목동선 경전철은 서울 서남부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노선 조정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사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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