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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임신·낙태 요구' 국대 선수 소속 구단 입 열었다 "선수 사생활...관리에 만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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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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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내용은 대부분 다 봤으리라 생략

 

하지만 B씨가 5월 임신을 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리자 A선수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면서 낙태를 권유했다는 게 폭로자 B씨 측의 주장이었다.

B씨는 또 게시글 안에 임신테스트기와 산부인과 결제 내역 사진 등을 비롯해 대화 내용들을 상세히 전하면서 "A선수는 내가 검진 받으러 여러 번, 낙태 수술을 하는 그 순간까지도 단 한 번도 병원에 동행한 적이 없다. 수술비 또한 저와 인연이 끝난 이후 제가 달라고 요구하자 그제서야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B씨는 "얼마 전 SNS에 내 신상정보와 그 선수와 관련된 저의 이야기를 누군가 고의적으로 악의적으로 허위로 퍼뜨려 올렸다는 것을 주변 지인들에게 들어 알게 됐다. 나의 신상을 언급하며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것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11일 오후, 해당 A 선수의 소속 구단 관계자는 MHN스포츠를 통해 "선수의 사생활 문제다. 구단은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짧막한 입장을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45/00002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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