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이선균 사건' 유흥업소 실장, 2년 구형에 울먹…"마약은 정다은 탓"
8,332 19
2024.07.11 14:49
8,332 19
지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 기회를 얻은 김씨는 울먹이며 "다시 실수해 이곳에 와 있으면서 처음엔 절망에 빠졌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하나하나 되돌아 봤다. 죽어도 마약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어려운 숙제 하나를 짊어진 기분이다. 구치소에서 자려고 눈을 감으면 엄마 목소리로 '포기하지 말라'고 들렸다.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셨고, 언니, 엄마와 살았는데 엄마는 모정이 남달랐다. 격려하고 이끌어줬다. 남은 인생을 세 모녀가 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게 해달라. 선처부탁 드린다"고 미리 준비한 종이에 적어 온 최후진술서를 읽었다.


이에 김씨 측 변호인(법무법인 YK)은 최후변론을 통해 이선균 사건에서 마약유통 등 혐의로 기소된 '정다은'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고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변호인은 "김씨는 앞서 마약 혐의로 형을 살았지만 출소 후엔 수년간 마약을 멀리했다"면서도 "그런데 정다은이 다시 나타나 마약을 권해 마약에 대한 유혹에 빠졌다"고 적시한 뒤 "정다은을 다시 만나지 않았다면 마약에 손을 대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다은에게 구입한 것과 의사 이모씨가 선물한 마약류는 다 소모하지 않고 당시에 금방 버렸고 같이 투약을 했던 A씨(같은 업소 동료이자 정다은의 당시 동성연인)는 기소유예가 된 점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71101454227281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존버즈’와 함께 버틸 자신 있지?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구독권 이벤트! 219 00:06 9,67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26,0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4,2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78,1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88,2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20,28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10,1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7,6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45,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76,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38,3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33,5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101 이슈 북한선수들 웃참챌린지 시키는 역도선수 (초 러블리 주의) 15:51 182
2469100 이슈 니콜 키드먼 딸 선데이 로즈 키드먼 어번 15:51 80
2469099 기사/뉴스 안재현, 186㎝·69㎏ 몸매 비결 “방울토마토 3알→두부 한모” 반려견 식단 의심 (컬투쇼) 2 15:49 290
2469098 이슈 인스스로 반쪽포스터 살말 투표받는 오상욱.jpg 15 15:49 830
2469097 정보 완벽하게 보존된 공룡의 꼬리 깃털 9 15:48 475
2469096 유머 에어컨의 누수를 예술적으로 해결하는 미대생들 15:48 550
2469095 이슈 어제 추적60분 방송에 나온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현상황 9 15:48 1,115
2469094 기사/뉴스 "세계 1위인데 생중계를 안 해"…배드민턴 안세영 푸대접 논란 14 15:47 984
2469093 기사/뉴스 "테무산(産) 불닭 같아요"…누리꾼들 열광한 '뮤지컬 패러디' 12 15:45 703
2469092 유머 세기말 운영하였던 pc방 기차 8 15:45 709
2469091 이슈 반포자이라는 김지원 팬미팅 MD 포토카드.jpg 15 15:44 1,532
2469090 기사/뉴스 키오프 나띠 “첫 수익 정산 아직…곧 받아” 9 15:43 973
2469089 이슈 눈을 떠 보니 당신은 사도세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약스압) 1 15:42 367
2469088 이슈 역시 편성 안된 이유 있었네, 잘 나가는 채종협도 어쩌지 못한 '우연일까' 29 15:41 1,959
2469087 이슈 팀 멸칭 쓰는 사람을 이벤트 당첨자 명단에 포함한 k리그 연맹 19 15:40 1,545
2469086 이슈 현재 닥터 둠 외에 캐스팅이 밝혀진 향후 마블 영화 빌런 9 15:39 1,226
2469085 유머 옷 먹다가 분유 흔드는 소리에 고개 돌리는 해달.gif 22 15:36 2,326
2469084 이슈 “블랙요원 신상 유출”한 정보사 군무원의 정체 239 15:35 17,583
2469083 이슈 졸귀탱인 실바니안 물범.twt 7 15:35 1,265
2469082 유머 포스코 그룹 생산직 필기 문제 26 15:35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