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년커플, 만화카페서 음란행위…신고하니 "더워서 옷 벗은것"
9,880 44
2024.07.11 14:45
9,880 44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화카페 손님 성행위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만화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장마 때문에 비도 오고 습해서 짜증 나는데, 굴방 내 성행위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성행위를 하는 것을) 목격하면 심장이 뛰고 손발도 떨린다"고 운을 뗐다. 굴방은 만화카페나 찜질방 등에 별도로 만들어져 있는 공간으로, 보통 커튼이나 문이 달린 방 같은 구조다.


A씨는 "스트레스 받는 것이 싫어 굴방 내 가림막 커튼을 모두 없앴다"라며 "그런데도 성행위를 한다. 미성년자들은 호기심에 뽀뽀나 키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왜 공공장소에서 중장년층이 성행위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성년자들은 좋게 얘기해서 보내거나 부모님들을 불러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혼내면 해결된다. 그런데 나이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처럼 보이는 분들이 다 보이는 곳에서 옷 벗고 물고 빨고 있으니 눈이 돌더라"라고 토로했다.


A씨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여자분은 도망가고 남자분만 경찰서에 넘긴 상황"이라며 "남자분은 경찰 조사에서 '더워서 옷을 벗고 있었다' 등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 옆자리 손님이 같이 진술해주셨고, 지금 형사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는 참지 않고 민사까지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사장님들도 비슷한 고충을 겪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장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의견을 묻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숙소 잡을 돈이 없었나 보다", "부끄럽지도 않나", "만화카페면 애들도 많을 텐데 참 잘하는 짓이다", "공연음란죄로 신고하고 민사 거세요", "설마 했는데 이런 일이 진짜 있구나", "동물도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한다니", "중장년층이면 불륜일 가능성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ㅈㅁ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44060?cds=news_my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637 07.29 26,62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26,9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5,1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78,9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88,2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22,96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10,8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8,8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49,7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76,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38,9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36,2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172 기사/뉴스 ‘청약홈 접속 대란’ 원인…국민은 주택 공급 원하는데 시장엔 ‘로또’만 나왔다 17:57 2
2469171 유머 워터파크를 즐기는 중(경주마) 17:56 45
2469170 이슈 여돌 음색 중에 진짜 희귀한 것 같은 우기 음색 2 17:54 179
2469169 기사/뉴스 래퍼 치트키 사망설, 자작극이었다…"반갑노" 생존 인증(종합) 43 17:52 2,401
2469168 이슈 큐텐 대표 구영배 "큐익스프레스 상장 포기안해" 10 17:51 470
2469167 이슈 디카프리오 여자친구 비토리아 체레티 전 남편 집안 5 17:51 1,533
2469166 기사/뉴스 장나라X남지현 '굿파트너', 아시아 6개국 톱8 차트인 4 17:50 154
2469165 유머 올림픽으로 배우는 세계사 7 17:50 592
2469164 이슈 원덬기준 여름 맞이 단발병 유발하는 아이돌 원탑 4 17:50 547
2469163 기사/뉴스 "LH 아파트에 우리 브랜드 안 된다"…입주 앞두고 '날벼락' 6 17:50 900
2469162 기사/뉴스 쯔양 무고 혐의로 고발 당해…"'협박 의혹' 방송서 일부 허위 있었다" 3 17:49 544
2469161 이슈 사쿠라랑 비슷한 고민을 했던 여자아이돌.jpg 29 17:48 2,531
2469160 기사/뉴스 버니즈의 '민희진을 지켜라'…하이브 사옥 앞 시위, 뉴진스 보호는 뒷전 17 17:48 555
2469159 이슈 서브웨이 깔끔하게 먹는팁 14 17:46 1,120
2469158 유머 밤에 커피사러 편의점 갔다가 곰 만난 사람 9 17:44 1,481
2469157 기사/뉴스 [단독] 일본도 살인 피의자 간이 마약검사 거부…압수영장 검토 13 17:44 1,434
2469156 유머 그런 사람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를 둘러 말하는 화법.gif 10 17:43 1,496
2469155 이슈 대학입시 운 vs 취업 운 고르라면 72 17:39 1,940
2469154 유머 자기관리 안하는 이유 15 17:37 3,124
2469153 이슈 결국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사귀는 최초의 26살이 된 여자 133 17:35 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