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년커플, 만화카페서 음란행위…신고하니 "더워서 옷 벗은것"
9,887 44
2024.07.11 14:45
9,887 44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화카페 손님 성행위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만화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장마 때문에 비도 오고 습해서 짜증 나는데, 굴방 내 성행위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성행위를 하는 것을) 목격하면 심장이 뛰고 손발도 떨린다"고 운을 뗐다. 굴방은 만화카페나 찜질방 등에 별도로 만들어져 있는 공간으로, 보통 커튼이나 문이 달린 방 같은 구조다.


A씨는 "스트레스 받는 것이 싫어 굴방 내 가림막 커튼을 모두 없앴다"라며 "그런데도 성행위를 한다. 미성년자들은 호기심에 뽀뽀나 키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왜 공공장소에서 중장년층이 성행위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성년자들은 좋게 얘기해서 보내거나 부모님들을 불러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혼내면 해결된다. 그런데 나이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처럼 보이는 분들이 다 보이는 곳에서 옷 벗고 물고 빨고 있으니 눈이 돌더라"라고 토로했다.


A씨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여자분은 도망가고 남자분만 경찰서에 넘긴 상황"이라며 "남자분은 경찰 조사에서 '더워서 옷을 벗고 있었다' 등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 옆자리 손님이 같이 진술해주셨고, 지금 형사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는 참지 않고 민사까지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사장님들도 비슷한 고충을 겪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장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의견을 묻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숙소 잡을 돈이 없었나 보다", "부끄럽지도 않나", "만화카페면 애들도 많을 텐데 참 잘하는 짓이다", "공연음란죄로 신고하고 민사 거세요", "설마 했는데 이런 일이 진짜 있구나", "동물도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한다니", "중장년층이면 불륜일 가능성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ㅈㅁ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44060?cds=news_my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650 07.29 29,12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32,1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6,60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82,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95,7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25,30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16,2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9,3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51,8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80,2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41,1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38,2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440 이슈 방금 양궁에서 나온 1점 22:04 41
2469439 이슈 방금 양궁 1점 나옴 22:04 232
2469438 이슈 굴 1kg당 유리섬유 입자 1만 1220개 발견..플라스틱 오염 '심각' 22:04 17
2469437 이슈 배드민전 여자 복식 조별리그 한일전 승리 9 22:03 442
2469436 이슈 수영 유투버 fares ksebati가 말하는 파리올림픽 기록저조의 이유 22:02 786
2469435 이슈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유대인들 3 22:02 336
2469434 이슈 노래가 쌉마이너해서 안무에 공 엄청 들였다는 보아 타이틀 곡 7 22:00 907
2469433 정보 🚃2024年 1~6月 하남선(5호선 연장) 수송인원 현황 (~6/30)🚃 22:00 175
2469432 유머 훈련중인 양궁선수 7점 나오게 만든 방해공작 25 21:59 3,305
2469431 이슈 자신들에게 맞는 팬들과의 소통 방법을 찾은 세븐틴 원우 , 우지 1 21:59 585
2469430 유머 @@ : 와진짜 2024년에 본 위버스 댓글중에 1등으로 웃김 1 21:58 706
2469429 유머 스키즈 창빈과 있지 채령 서로 폰에 저장 해둔 이름.twt 4 21:58 741
2469428 이슈 한국에선 올림픽에서 하는지 잘모르는 종목 23 21:57 3,525
2469427 기사/뉴스 동강병원 취약계층 환자 17명에 두차례 5천만원 익명 기부 트와이스 나연의 숨은 선행 '감동' 30 21:54 1,011
2469426 이슈 투디가 돈이 더 많이 나가 아님 아이돌이 더 많이나가?? 9 21:54 714
2469425 이슈 하이브 미국 현지화 걸그룹 'katseye'에서 유일한 한국인 멤버.jpg 13 21:53 1,970
2469424 이슈 어제 저녁 유로뉴스 근황 46 21:53 3,385
2469423 유머 센터의 품격.ytb (feat. 산다라박&다원즈) 21:52 137
2469422 이슈 실력도 쩌는데 노력까지 해서 더 무서운 1세대 아이돌출신 메보 2 21:52 1,230
2469421 이슈 스키즈 창빈 X 있지(ITZY) 채령 칙칙붐 챌린지 7 21:52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