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구라 "내 출연료 말하면 파장 커…다른 연예인 캐스팅 악용될 것"
5,720 5
2024.07.11 10:14
5,720 5
1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출연료?? 얘기하면 파장이 있습니다[김구라쇼 EP.3]'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구라는 "방송계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지 않나. 방송이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고 예능계에서는 제가 나름 이 바닥 핵심에 있었다. 제가 출연료를 공개해버리면 제작진이나 혹은 연예인들한테 파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 저렇게 받아?' '구라형이 저거밖에 못 받아?'라면서 다른 누군가를 캐스팅할 때 '구라 형도 이것밖에 안 받는데 네가 왜 이렇게 많이 달라고 해?' 이렇게 될 수도 있고 '김구라가 그렇게 많이 받아?' 이렇게 할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제가 얘기하긴 그렇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사마다 출연료가 조금씩 다르긴 하나"라는 질문에 "다른데 공중파 3사는 소위 말해 묶음으로 보는데 방송사 3사 본부장들이 다 자주 만나서 소통한다. 연예인들의 정보교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사마다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어 "다만 예전에는 후발주자인 SBS가 일단은 지르고 나가는 그런 형국이었다. KBS는 아무래도 공영방송이다 보니까 조금은 떨어지는 게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게 없다. 옛날에 KBS PD들 중에서는 '공영방송이고 (출연자가) 출연료를 너무 높게 받는 것은 공영방송의 재정 상태에도 맞지도 않고 너무 많이 받으면 국정감사에 이름이 나올 수가 있으니까 그런 것도 참고해 주십시오'라고 해서 KBS는 약간 덜 받는 게 있었는데 요즘은 KBS도 다 맞춰준다. 어쨌든 후발 주자들이 돈을 더 많이 주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게가 개점하면 후발주자는 싸게 받지 않나. 그런 것처럼 역시 연예인들을 끌어들이려면 결국은 돈밖에 더 있겠나. 그래서 옛날에는 SBS가 치고 나갔는데 최근에 모기업 상황이 좀 안 좋다 보니까 SBS도 옛날처럼 그렇게 인심이 넉넉한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OTT 출연료에 대해서는 "OTT가 많이 주긴 하는데 아직도 재방료 협상이 되고 있지 않다. 내가 봤을 때는 내년이나 후년부터는 철저하게 하지 않겠나. 대기업들 되게 무섭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은 헛돈 절대 안 쓴다. 많이 받는 사람은 계속 많이 받겠지만 비용 절감이 생길 거다"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65653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294 07.29 14,39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21,9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0,02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69,1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77,7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10,22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04,4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4,3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8,7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70,7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6,9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6,9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8821 유머 서로 껴안으며 추는 캉캉 11 02:03 794
2468820 이슈 [남자 양궁 단체 인터뷰] '김제덕 따라하다 목 쉬었어요" '의좋은 3형제' 금빛 소감.ytb 6 02:01 776
2468819 유머 기세만으로 상대를 제압 85 01:57 4,867
2468818 이슈 허미미 인터뷰 ㅠㅠㅠ 36 01:56 2,947
2468817 정보 티라미수 개발자 오늘 사망 14 01:56 3,132
2468816 이슈 유도 갤러리의 유도 결승 분석.jpg 194 01:54 8,205
2468815 이슈 "오늘 쏜게 다 10점이에요!"…결승전서도 '텐텐텐 폭발' 남자 양궁 단제천 '금메달' / SBS / 2024 파리올림픽 3 01:53 610
2468814 이슈 엔하이픈 제이랑 똑같이 생겨서 알티타는 베이비몬스터 치키타 친오빠.twt 9 01:52 1,378
2468813 유머 헬창한테 할수있는 가장 최악의 칭찬 3 01:52 1,159
2468812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이에이리 레오 '純情' 01:52 51
2468811 이슈 정몽규 37세 시절 10 01:48 2,227
2468810 이슈 지난 주말 압사 위험 있었던 보일러룸 사건 관련 성동구청장 글 올라옴 25 01:47 2,890
2468809 이슈 중국이 야구 해보려고 한국에 부탁했던것 222 01:47 11,784
2468808 이슈 레알 미친듯한 오늘 탁구 랠리 ㄷㄷㄷㄷ 5 01:46 1,013
2468807 유머 하리보 본사 고소해야하는 이유 28 01:45 4,450
2468806 이슈 지금이면 개까였을 인터뷰로 소지섭 후려치는 강지환 7 01:45 2,501
2468805 유머 코난 아니 ㅈㄴ웃겨 이게뭐임??? 8 01:45 1,307
2468804 유머 금번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제일 많이 불린 핫단어 5 01:44 3,163
2468803 이슈 중국 동네 탁구 수준.gif 18 01:44 2,167
2468802 유머 앞으로 태권도 보고 노잼이라 하지말자 37 01:41 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