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711071828952
북한 주민의 삶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북한 당국은 대북전단 속 USB에 담긴 한국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지난주 공개처형했다.
지난달 비슷한 이유로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선고받은 청소년들은 17살 안팎이었는데,
이번엔 중학생 나이 30여명이 처형당한 것이다.
탈북단체가 바다로 띄워보낸 '쌀 페트병'에도, 북한이 신경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페트병을 주워 밥을 지어 먹었다는 이유로
몇몇 주민이 노동교화형을 받았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