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 모 씨가 이른바 '임성근 구명 녹취'에 대해 '선배로서 과장된 얘기를 한 것일 뿐'이라며 입장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11일) YTN과의 통화에서 공개된 녹취가 조작된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조작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가 물어보는 것에 대해 선배로서 과장된 얘기를 한 게 전체 맥락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녹취에 언급된 'VIP'에 대해서는, 공익제보자 A 씨가 물어보는 'VIP'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를, 또 다른 단톡방 멤버가 말한 'VIP'는 해병대 김계환 사령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은 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언급했는데, 구체적인 시기와 형식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5953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