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이든으로 대선 못 이겨” 조지클루니, 바이든 사퇴 요구
3,905 13
2024.07.11 08:10
3,905 13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할리우드 대표적인 진보 성향 인사로 꼽히는 클루니는 지난달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바이든을 위한 대규모 모금 행사도 기획했었지만 “바이든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했다.

클루니는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칼럼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년간 마주한 전투에서 여러 번 이겼지만, 그가 이길 수 없는 전투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우리 누구도 (그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클루니는 이어 “우리는 이 대통령으로 11월 (대선)에 이기지 못할 것”이라며 “거기에다 상·하원 선거에서도 패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와 상·하원 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후보직 사퇴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클루니는 프랑스 총선에서 200여명의 좌파 후보가 극우 승리를 저지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하며 사퇴한 것을 두고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개인이 야망을 내려둔 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은 영웅이다. 그는 2020년에 민주주의를 구했다. 우리는 그가 2024년에 다시 그렇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클루니는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대통령에게 50만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가상 모금행사를 주최하는 등 오랜 기간 민주당을 후원해왔다.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모금 행사를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주최해 민주당 역대 대선 캠페인 중 최대 규모인 2800만달러(약 388억원)을 모금하는 것을 돕기도 했다. 그는 모금 행사에서 함께한 바이든 대통령은 2010년, 2020년의 바이든 모습이 아니었다며 “우리 모두가 토론회에서 목격한 것과 같은 사람”이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07817?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스탠드 업! 치얼 업! 텐션 업! 영화 <빅토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1 07.26 37,92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17,02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16,70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65,9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64,3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03,24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93,9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2,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4,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67,4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3,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4,6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520 기사/뉴스 반효진, 공기소총 10m 우승...韓 하계올림픽 '100호 금메달' 1 18:14 238
304519 기사/뉴스 "위안부 강제동원인가?" 묻자 "논쟁적 사안" 답변한 이진숙‥정의연 "사퇴해야" 14 18:10 339
304518 기사/뉴스 [속보] '정산 지연 사태'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6 18:08 435
304517 기사/뉴스 방심위 직원 설문조사, 응답자 전원 "류희림 연임 반대" 2 17:58 270
304516 기사/뉴스 소셜 플랫폼 회장이란 사람이···머스크, 해리스 딥페이크 영상 공유 ‘뭇매’ 1 17:52 774
304515 기사/뉴스 [속보] 검찰총장,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 구성 긴급지시 12 17:51 1,073
304514 기사/뉴스 무더웠던 주말 전국서 온열질환자 94명 발생…올해 1천명 육박 4 17:50 558
304513 기사/뉴스 에르도안, 가자전쟁 개입 시사…이스라엘 반발 4 17:50 373
304512 기사/뉴스 [단독]경찰청장 칭찬한 '세관마약 수사'…"용산 심각" 발언 후 외압 9 17:47 810
304511 기사/뉴스 오윤아·예지원·이수경, 공개 연애 도전 ('여배우의 사생활') 3 17:46 877
304510 기사/뉴스 "외제차 대신 중고차" 2030 돌변…욜로 가고 '요노' 왔다 9 17:45 1,365
304509 기사/뉴스 [1보] '정산 지연 사태' 티몬·위메프, 법원에 기업회생신청 38 17:42 2,902
304508 기사/뉴스 13년 만에 또 살인…모텔 업주 둔기로 때려 죽인 60대 현장 검증 6 17:42 862
304507 기사/뉴스 다 먹은 옥수수 속대, 카페 화분에 심고 사라진 '진상손님' 20 17:33 4,022
304506 기사/뉴스 인천 빌라 주차장서 SUV 화재…"전기적 요인 추정" 7 17:31 1,440
304505 기사/뉴스 김정은 검색하다 알게된 북한 홍수 피해 현장 121 17:24 25,508
304504 기사/뉴스 ‘로또청약’ 청약홈 셧다운에...동탄롯데캐슬 마감 하루 연장 45 17:23 5,374
304503 기사/뉴스 "동생 찾아줄게"… 유부녀에게 접근해 가정 파탄낸 60대 2 17:23 1,700
304502 기사/뉴스 여친과 걸어오던 직장동료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항소심도 징역형 13 17:22 1,305
304501 기사/뉴스 여서정, 4위로 도마 결선행… 북한 안창옥과 동점 13 17:21 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