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물 폭탄'에 5명 사망‥충청·전라 '쑥대밭'
4,620 12
2024.07.11 07:44
4,620 12

◀ 리포트 ▶

시간당 1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

최고 500년에 한 번 내릴 정도로 강력했던 물 폭탄은 한반도의 중남부를 휩쓸었습니다.

충남 논산에서는 어제 새벽 3시쯤 오피스텔 지하로 빗물이 쏟아져 들어와, 입주민인 50대 남성이 지하에 멈춘 승강기에 갇혔습니다.


2시간여 만에 겨우 구조했지만 남성은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윤기태/충남 논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엘리베이터는 지하 2층에 내려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시다시피 지하 1층까지 물이 가득 차 있어서…"

대구 북구에서는 새벽에 밭에 나왔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산사태도 일어나 안타까운 목숨들이 희생됐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는 어제 새벽 4시쯤 야산이 무너져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토사에 깔려 숨졌고,


[신신용/이웃 주민]
"흙더미가 떠밀려서 집하고 같이 아저씨가 논 가운데로 밀려서 거의 매몰되다시피 하신 거지…"

충남 금산에서도 산사태가 주택을 덮치면서 6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폭우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5명, 실종자도 1명 있습니다.

주택이 물에 잠기거나 고립되면서 주민 4천 526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주택 128곳과 차량 9대가 침수됐고, 205곳의 도로가 깨지거나 물에 잠겼습니다.

하천제방이 무너진 곳은 100건, 산사태도 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0340?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노리🌟] 내추럴 무드 컬러 5종 출시! <슈퍼프루프 피팅 젤 아이라이너> 체험 이벤트 259 00:09 9,65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16,3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16,70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64,4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63,3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03,24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92,4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2,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4,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66,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2,6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4,6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8244 이슈 4수생이 연애하는데 심지어 4수 실패하는 BL웹툰 16:59 130
2468243 이슈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손절했다 1 16:58 365
2468242 정보 미굳 최악의 교도소 1 16:57 192
2468241 이슈 이번에 퍼스널 컬러 확실하게 정해진 권은비 1 16:56 597
2468240 이슈 판) 휴가비 내라는 남편 7 16:56 1,192
2468239 이슈 케이콘에서 퀸카 무대했다는 성덕인 여자아이돌 16:56 144
2468238 유머 콘서트에서 군고구마 나눔 해두 괜찮은가요? 제가 고구마를 잘구워서요..twt 9 16:55 966
2468237 이슈 주현영 광고촬영 비하인드 소속사 포스트 16:54 190
2468236 이슈 예를 들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있었던 문제점들이나 아시안컵에서 나왔던 것들을 보고 안타까웠다. 내 역할이 필요하다는 이임생 이사의 말에 고민이 됐다. 고민을 하다 보니 누군가는 이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아니더라도 훌륭한 분이 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이게 내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해 결정하게 됐다. 2 16:54 299
2468235 이슈 미친 습도때문에 겸손해진 바게트 21 16:51 3,422
2468234 이슈 AKB48 이시다 하루카 여러분에게 결혼 보고 6 16:51 1,124
2468233 이슈 [공기소총 10m 결선] 반효진 10.9 쏘면서 현재 1위 ㄷㄷㄷ 21 16:50 1,911
2468232 이슈 유흥업소 비리 캐던 형사, 타살 정황에도 자살로 내사 종결 2 16:50 683
2468231 유머 양궁을 실외에서 하는 이유 4 16:49 1,364
2468230 유머 지금 청약 신청 시도 중인 무묭이들의 심정 8 16:49 1,719
2468229 이슈 카리나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그 가치가 흔들릴 때 꽉 잡아준 것.txt 8 16:49 805
2468228 이슈 민희진 측 "성희롱 은폐 NO… 하이브 혐의없음 종결건" [전문] / 어도어 입장전문 21 16:48 1,283
2468227 이슈 7월 4주차 멜론 주간 차트 (1~20위) 10 16:47 349
2468226 기사/뉴스 ‘데드풀과 울버린’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 개봉 첫주 만에 6천억 수익 1 16:47 176
2468225 이슈 마리끌레르 8월호 | 샤넬 코코 크러쉬 팝업에서 마주한 박서준의 순간 16:46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