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증인 출석' 박수홍 "친형 1심 결과 너무 원통, 뚜껑 여니 참혹해"
5,129 5
2024.07.10 18:17
5,129 5

10일 박수홍의 친형 박모 씨와 형수 이모 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박수홍은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초 재판부에 피고인들이 자신을 볼 수 없도록 칸막이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수홍은 1심에서 친형이 징역 2년형, 형수가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부당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억울했던 부분이 가족회사라는 판결"이라며 "30년간 모든 매출을 내가 일으켰다. 다른 소속사로 가도 됐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정말 사랑했고 신뢰했기 때문에 동업을 제안했고, 1인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동업관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가족회사라는 이유로 (형 부부가) 재량권을 부여해서 내 자산이나 법인자산을 마음대로 유용했고, 원심 판결을 보고 정말 원통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형 부부의 횡령 사실을 강조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형을 믿었었다는 박수홍은 "연예계 생활은 소속사와 분쟁이 많아서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는 내 형제를 믿어야 했다"며 "(형이) 너무 검소했고, 나를 위해 산다고 늘 얘기했는데, 뚜껑을 열고나니까 죽고 싶을 만큼 참혹했다"고 호소했다.


박수홍은 "(형 부부를) 다시 볼 용기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다"면서 "내 소원은 아침에 일어날 때 저들 생각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일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임시령 기자




https://v.daum.net/v/2024071018130479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듀이트리💙] 숏폼 화제의 화잘먹 대란템 <픽앤퀵 화장발 뜯어쓰는 더블패드> 체험 이벤트 339 07.25 27,66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83,9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90,2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36,69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22,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59,36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49,5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92,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19,9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47,1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02,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08,5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6493 유머 아 난 이렇게 엄마들이 밑도 끝도 없이 욕하는게 ㅈㄴ웃김.twt 12:05 20
2466492 이슈 반응 좋은 단발머리 나나.jpg 12:05 90
2466491 유머 [핑계고] 신인 시절 반갑게 인사해준 유재석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다는 임지연 1 12:04 219
2466490 정보 [샤이니] 그 시절 쌩독기 쌩라이브 쌩고음 거기에 쌩화음까지 12:02 123
2466489 이슈 실제로 요근래 노골적으로 한국 견제중인 프랑스.jpg 20 12:00 2,156
2466488 이슈 어릴 적 사촌에게 당한 성추행... 30년이 다되도록 잊혀지질 않아요 3 11:59 585
2466487 유머 ??: 온앤오프 중에 멤버 한 분 혼자만 인이어 마이크 반대로 낀거 신기하당 왼손잡이신가? 2 11:59 622
2466486 이슈 오늘 조인성 인생네컷 가서 사진 찍고 온 배우 (조인성 아님) 1 11:58 1,138
2466485 유머 루이후이의 첫백신 맞는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운 송바오 🐼 2 11:56 1,184
2466484 기사/뉴스 한강공원 故 손정민 추모공간 자진철거 명령…법원 "적법" 47 11:52 2,684
2466483 이슈 가요대전 무대마다 독기 보여주는 NCT 127 2 11:52 232
2466482 이슈 8년만에 정규7집 발매한 FT아일랜드 현재 유일하게 출연한 TV방송 4 11:48 864
2466481 이슈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스타' 12 11:47 467
2466480 이슈 파리 올림픽 방글라데시가 타고 입장한 배.jpg 132 11:45 13,216
2466479 이슈 3일만에 만나는 싱싱한 복돼지 푸바오.jpg 25 11:43 2,737
2466478 기사/뉴스 [단독]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신발에 ‘가속페달 자국’ 확인 51 11:42 3,148
2466477 이슈 평등 외쳐놓고 개회식에 나이지리아 선수단 거부한 파리 올림픽.jpg 50 11:40 4,767
2466476 기사/뉴스 [올림픽] 나이지리아 여자농구 대표팀, 개회식서 배 탑승 거부당해 41 11:39 3,145
2466475 이슈 그 무섭다는 부산항대교 1.3배속 14 11:36 2,254
2466474 이슈 임산부인척 탈출하려 했다고 욕먹었던 티몬 직원 근황 141 11:33 18,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