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증인 출석' 박수홍 "친형 1심 결과 너무 원통, 뚜껑 여니 참혹해"
5,140 5
2024.07.10 18:17
5,140 5

10일 박수홍의 친형 박모 씨와 형수 이모 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박수홍은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초 재판부에 피고인들이 자신을 볼 수 없도록 칸막이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수홍은 1심에서 친형이 징역 2년형, 형수가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부당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억울했던 부분이 가족회사라는 판결"이라며 "30년간 모든 매출을 내가 일으켰다. 다른 소속사로 가도 됐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정말 사랑했고 신뢰했기 때문에 동업을 제안했고, 1인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동업관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가족회사라는 이유로 (형 부부가) 재량권을 부여해서 내 자산이나 법인자산을 마음대로 유용했고, 원심 판결을 보고 정말 원통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형 부부의 횡령 사실을 강조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형을 믿었었다는 박수홍은 "연예계 생활은 소속사와 분쟁이 많아서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는 내 형제를 믿어야 했다"며 "(형이) 너무 검소했고, 나를 위해 산다고 늘 얘기했는데, 뚜껑을 열고나니까 죽고 싶을 만큼 참혹했다"고 호소했다.


박수홍은 "(형 부부를) 다시 볼 용기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다"면서 "내 소원은 아침에 일어날 때 저들 생각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일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임시령 기자




https://v.daum.net/v/2024071018130479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572 07.22 61,94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87,4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94,96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42,4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28,1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66,80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54,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94,5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19,9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49,0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02,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09,8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72 기사/뉴스 '예비 신랑' 민경훈, "여자친구와 아는 형님 매개로 만나"(아는 형님) 6 18:13 441
304471 기사/뉴스 농업 기계화와 자동화 가속화소식 1 18:13 387
304470 기사/뉴스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 당시 청와대 행정관 소환 조사 47 18:11 993
304469 기사/뉴스 "민영화가 오히려 균형" 이진숙, MBC 민영화 강력 시사 51 18:03 1,541
304468 기사/뉴스 한국을 북한으로 부른 대형사고… IOC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에 전화로 직접 사과하고 싶다” 112 17:45 6,321
304467 기사/뉴스 티몬 직원들, 피해자에 눈물로 호소…"대표가 전화 안 받아, 최선의 노력 중" 42 17:38 3,339
304466 기사/뉴스 대회 직전 조합 바꿨더니… 韓선수단 첫 메달 주인공 6 17:25 4,639
304465 기사/뉴스 여자유도 이혜경, 1분 15초 만에 한판패…32강에서 좌절 9 17:18 2,040
304464 기사/뉴스 바나나 농장을 박살낸 코끼리들이 단 한그루의 나무만 건들지 않은 이유.jpg 19 17:16 4,606
304463 기사/뉴스 [단독]셀러들, 위메프 계정 도용 의혹 제기…"유동성 해결하려 계정 도용해 물건 팔아" 10 17:05 2,389
304462 기사/뉴스 [D리포트] 총리 사과 받은 북한, 한국은 마크롱 사과 받을까? 8 17:02 2,122
304461 기사/뉴스 대북요원 신상 北 유출에 ‘초비상’…첩보 활동 중지 15 16:53 2,540
304460 기사/뉴스 "우리가 북한?" 한국 선수단 황당…IOC, SNS 한국어 계정에만 사과문 12 16:50 1,554
304459 기사/뉴스 ‘서진이네2’ 시청률 9.2%, 자체 최고...박서준 닭갈비 개시→글로벌 인기 입증 9 16:43 1,305
304458 기사/뉴스 [단독] 파리올림픽 개회식 원고에는 '대한민국', 입에서는 '북한' 307 16:40 32,512
304457 기사/뉴스 [1보] 공기소총 10m 혼성 금메달 결정전 진출…한국 선수단 첫 메달 157 16:33 24,795
304456 기사/뉴스 수영선수들, 물속에서 '실례'하는 경우 많아…이유는? [파리올림픽] 33 16:20 3,548
304455 기사/뉴스 '스위트홈3' 이응복 감독 "시즌3 혹평? 내가 보기엔 재밌던데" [인터뷰+] 23 16:18 2,145
304454 기사/뉴스 [속보] 러시아 외무장관 "한미 공동 핵 계획에 우려" 22 16:14 1,942
304453 기사/뉴스 정가은 결국 사과, 男배우 엉덩이 만지며 “내 손이 호강→경솔했다”[전문] 27 16:01 7,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