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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올림픽] 파리 韓선수단… 43세 최고령 이보나, 5연속 출전 하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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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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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은 다양한 이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연소·최고령 선수간의 나이 차는 26세다. 5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나서며 새로운 신화에 도전하는 선수도 있다.

대한체육회는 10일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의 이색 기록을 소개했다. 한국은 144명의 선수와 지도자 118명 등 총 262명으로 꾸려진 선수단을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파견한다.사격 트랩 종목의 이보나는 한국 선수단의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981년생인 이보나는 43세의 나이에 파리올림픽에 도전하게 됐다.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집했던 2004 아테네 대회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최연소 선수 또한 사격 종목에서 나왔다. 사격 10m 공기소총에 나서는 고교생 사수 반효진은 2007년 9월생으로 17세에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 요트의 ‘전설’ 하지민은 5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이번 파리올림픽 요트 종목에 참가하는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민은 19세에 2008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 등 올림픽에 꾸준히 참가했다. 올림픽 성적은 28위에서 24위, 13위, 7위 등으로 계속 상승했다.

최다 금메달 선수는 효자종목인 양궁과 펜싱 종목에 있었다. 양궁 김우진은 2016 리우와 2020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수집했다. 파리올림픽에선 3회 연속 금빛 과녁을 노린다. 양궁 김제덕은 2021년 열린 도쿄 대회에서 남자·혼성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펜싱 ‘뉴 어펜저스’의 맏형 구본길은 2012 런던과 2020 도쿄 대회에서 두 차례 금빛을 찔렀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선 대표팀 서종국 감독과 서채현이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지도자와 선수로 부녀 동반 출전을 이루게 됐다. 중국에서 귀화한 여자탁구의 전지희와 이은혜는 제2의 조국에서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유도 기대주 허미미는 유일한 교포선수로 파리올림픽에 나선다. 재일교포 출신인 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기계체조 신솔이(149㎝)와 레슬링 이승찬(195㎝)은 한국 선수단의 최단신·최장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유도 김민종과 역도 박혜정(이상 135㎏)은 최중량 선수로 기록됐다.


박구인 기자(captain@kmib.co.kr)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5/0001709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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