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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이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내가 모든 짐을 지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미 말의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어떤 말을 해도 울산 팬들의 마음을 가라앉히기는 어려워 보인다.
울산 팬들뿐만 아니라 축구계 곳곳에서도 선임 과정과 결과를 강도 높게 비판, 홍명보호는 출항 전부터 휘청거리고 있다. 협회가 높게 평가했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로 꼽히는 홍 감독이 10일 어떤 말을 내놓고 팬들은 어떻게 반응할지 축구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