慌ただしく過ぎ去った季節は
아와타다시쿠스기삿타키세츠와
황급히 흘러가버린 계절은
おどけた風に舞う君のかおり溢れ
오도케타카제니마우키미노카오리아후레
장난스런 바람에 날리는 그대의 향기로 흘러넘쳐
幼い頃ノ-トに描いた
오사나이코로노-토니에가이타
어린 시절 노트에 그렸었어
眩しいパステルがきらめくようだった
마부시-파스테루가키라메쿠요-닷타
눈부신 파스텔이 빛나는 듯했어
儚い噓で塗り替えたゆめをそっと誓った夜
하카나이우소데누리카에타유메오솟토치캇타요루
변하기 쉬운 거짓으로 발라버린 꿈을 살며시 맹세한 밤
押し寄せる悲しい現實を隱したまま
오시요세루카나시이겐지츠오카쿠시타마마
밀려드는 슬픈 현실을 숨긴 채로
今ひとり步き出す僕に何ができるだろう
이마히토리아루키다스보쿠니나니가데키루다로-
지금 홀로 걷기 시작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指に觸れた體溫を探し續けていたのに
유비니후레타타이온오사가시츠즈케테이타노니
손에 닿는 체온을 줄곧 찾고 있었는데도
愛と云い切るのがちょっと恐くて
아이토이이키루노가춋토코와쿳테
사랑이라고 확실히 말하는 것이 조금 두려워서
曖昧な未來を演じたりもしたね
아이마이나미라이오엔지타리모시타네
애매한 미래를 연기하기도 했었지
ささやきかけて誤魔化した答えに笑い合ったけど
사사야키카케테고마카시타코타에니와라이앗타케도
속삭여서 얻은 대답에 웃기도 했지만
ココロの奧の方 "yes" がちゃんと屆いてたよ
코코로노오쿠노호우 "yes" 가챤토토도이테타요
마음 깊숙이에서 "yes" 라고 외쳤어
今ひとり步き出す僕に何ができるだろう
이마히토리아루키다스보쿠니나니가데키루다로-
지금 홀로 걷기 시작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去りゆく君の仕種探し續けていたのに
사리유쿠키미노시구사사가시츠즈케테이타노니
사라져버린 그대의 모습 계속 찾고 있었는데도
これから何處へ行こうともそれほど違いはないさ
코레카라도코에유코-토모소레호도치가이와나이사
지금부터 어디로 간다 하더라도 그만큼 다르지는 않는 걸
あの季節にはいつも儚い噓をゆめ見るだろう
아노키세츠니와이츠모하카나이우소오유메미루다로-
그 계절에는 언제나 덧없는 거짓을 꿈꾸겠지
『雨あがりの街にやわらかな虹が架かった』
『아메아가리노마치니야와라카나니지가카캇타』
『비가 그친 거리에 부드러운 무지개가 걸렸어』
あれからの僕らはきっと
아레카라노보쿠라와킷토
그때부터의 우리들은 분명
こんな日が來ると氣づいてた
콘나히가쿠루토키즈이테타
이런 날이 올 것이라는 걸 느끼고 있었어
『そして街も暮れ逝く』
『소시테마치모쿠레유쿠』
『그리고 거리도 저물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