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2년 전 페루 최고봉서 실종된 미국 등반가, 미라로 발견(사진有)
6,375 14
2024.07.10 15:20
6,375 14
페루 우아스카란 산 제1캠프에서 22년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된 미국 국적의 실종자 윌리엄 스탬플의 시신. 페루 경찰이 공개했다.    [AP연합뉴스]

페루 우아스카란 산 제1캠프에서 22년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된 미국 국적의 실종자 윌리엄 스탬플의 시신. 페루 경찰이 공개했다. [AP연합뉴스]페루 최고봉을 등반하다 실종된 미국인이 22년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9일(현지시간)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와 안디나통신 보도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우아스카란 산(해발 6768m) 제1캠프(5200m)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 수습은 지난 5일 페루 경찰 산악구조팀과 설산 등반 가이드 업체 측 인력에 의해 진행됐다.

사망자는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 윌리엄 스탬플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스탬플은 2002년 6월 24일 지인 2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다. 당시 3명 중 1명의 시신은 찾았으나, 스탬플과 나머지 한 명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고 엘코메르시오는 전했다.

스탬플의 시신은 발견 당시 미라 상태였다. 시신 위에 덮였던 눈과 얼음 영향으로 옷, 하네스, 로프, 등산화 등은 거의 원형을 유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 품에 있던 소지품 중 운전면허증을 통해 사망자 신원을 확인했다.

우아스카란은 페루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안데스산맥 일부인 코르디예라 블랑카 산맥에 위치해 있다.

코르디예라 블랑카 등산 성수기는 남반구의 가을과 겨울에 해당하는 5∼9월로 알려져 있다.
 

22년 전 실종된 미국 등반가 시신 수습. [페루 경찰 제공. AP=연합뉴스]

22년 전 실종된 미국 등반가 시신 수습. [페루 경찰 제공. AP=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86414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남은 2024년 어떻게 채우지? 오늘부터 진짜 걷생 살아야지! 르무통 체험 이벤트! 1555 08.12 40,35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09,0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42,9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01,3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878,8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176,9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428,5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55,2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16,4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3 20.05.17 3,919,7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4 20.04.30 4,471,4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25,2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29 기사/뉴스 경찰 관계자 “도로냐 아니냐 차이”··· ‘인도 주행’ 슈가, 명백한 거짓말의 이유 1 14:44 257
305928 기사/뉴스 [날씨] 폭염·열대야 비 와도 못 꺾어...절기 '처서' 이후 계속 10 14:43 391
305927 기사/뉴스 슈가, CCTV로 확인된 팩트…"전동스쿠터와 인도주행" 32 14:40 1,151
305926 기사/뉴스 이스라엘군, 태어난지 4일 된 쌍둥이 아기와 어머니 살해 14 14:38 677
305925 기사/뉴스 “주차를 왜 이 따위로 해”… 옆차 와이퍼 떼서 창문 ‘퍽퍽’ 6 14:36 757
305924 기사/뉴스 '사퇴압박'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물러설 이유 없어" 20 14:36 312
305923 기사/뉴스 제주서 20대 6명 이안류에 휩쓸려… 1명 심정지 상태 구조 10 14:35 1,028
305922 기사/뉴스 주차된 차에서 피 흘리며 발견된 남녀…여성은 사망·남성 체포 9 14:30 2,711
305921 기사/뉴스 "날 나가라고 해?"..한 달간 공짜로 산 집에 불 지른 50대 22 14:29 2,129
305920 기사/뉴스 행사장서 졸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20 14:29 2,020
305919 기사/뉴스 화장품 건네받은 직후 방문판매원 차에 치인 40대 사망 6 14:29 2,129
305918 기사/뉴스 "에어컨 설치한 옆집 신고합니다" 경관 해칠라 주민 갈등 격화 伊 부촌 5 14:28 1,606
305917 기사/뉴스 "비계 삼겹살보다 심각"···믿고 먹었던 '제주산 돼지고기' 알고보니 '가짜'였다 8 14:24 1,323
305916 기사/뉴스 '인신공격 못하도록'…교원평가서 학부모 조사·서술형문항 폐지 8 14:22 642
305915 기사/뉴스 제주항서 3천100여 명 탄 크루즈선 화재…선원 3명 연기흡입(종합2보) 6 14:20 1,085
305914 기사/뉴스 공영주차장 속 주택 2채 덩그러니... '우째 이런 일이' 41 14:19 3,111
305913 기사/뉴스 [1보] 법원 "'고의 분식회계 의혹' 삼성바이오 증선위 제재 취소" 11 14:16 622
305912 기사/뉴스 6월까지 나라살림 103.4조 적자…“역대 두 번째 적자 규모” 30 14:01 1,128
305911 기사/뉴스 대구 '박정희광장 표지판' 설치에 "환영" vs "우상화" 36 13:58 664
305910 기사/뉴스 [단독] “나, 서울대생 부모야”...‘서울대가족’ 스티커 배포 논란 498 13:56 26,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