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급발진은 고령자 주범?…알고보니 50대 이하 절반 이상
2,723 7
2024.07.10 14:04
2,723 7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0년간 '급발진 의심' 사고 신고자 중 절반 이상은 5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발진 이슈가 고령운전자 전유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 6개월간 접수한 '급발진 주장' 사고 신고 건수는 총 45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신고자의 연령이 확인된 사례는 396건입니다. 

신고자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122건으로 가장 많은 30.8%를 차지했고, 50대가 108건(27.3%)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40대 80건(20.2%), 70대 46건(11.6%), 30대 30건(7.6%), 20대 7건(1.8%), 80대 3건(0.8%) 순이었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을 사고의 이유로 들어 신고한 사례(43.2%)보다 50대 이하가 신고한 사례(56.8%)가 더 많았습니다.

최근 시청역 역주행 사고 등 60대 이상 운전자들이 급발진을 원인으로 주장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급발진은 고령층에 집중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 급발진 의심 사고는 50대 이하에서도 잦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고령자 운전 제한에 집중하기보다 비상자동제동장치(AEBS)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등 급발진 의심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장치의 도입을 확대해야한다고 제언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71012210163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551 07.22 50,90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66,8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80,65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33,06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09,9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37,18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35,6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87,1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14,5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4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96,8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00,7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5772 정보 티몬의 잘못을 고스란히 떠안고 소비자에게 발송하기로한 업체들 5 15:59 536
2465771 기사/뉴스 파리올림픽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라커룸서 7500만원 귀금속 털려 13 15:57 791
2465770 이슈 영화 늑대의유혹 개봉 당시 일본 반응 15:57 750
2465769 이슈 [단독] ‘로코킹’ 엄태구, 유재석 만났다…‘유퀴즈’ 출격 31 15:57 431
2465768 이슈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나온 첫번째 세계 신기록 19 15:54 2,097
2465767 이슈 엄청난 폭염으로 인해서 새로 생긴 돌연변이 10 15:54 1,981
2465766 기사/뉴스 '김우민 응원했다 거센 비판' 호주 수영 코치, 천신만고 끝에 잔류[파리 올림픽] 15:54 358
2465765 이슈 아이브 멤버들이 친해지기 위해 썼던 방법 9 15:53 1,154
2465764 기사/뉴스 “트레이드는 또 다른 기회” 841일 동안 못 뛰었지만…안산에서 쓸 새로운 배구 인생 한 페이지, 31살 이적생은 설렌다 [MK인터뷰]🏐진성태 2 15:52 221
2465763 이슈 최근 올림픽 중 제일 기억에 남는 드라마 같았던 결승전.jpg 12 15:51 1,148
2465762 기사/뉴스 애인 6일간 모텔에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40대 검거 3 15:50 495
2465761 이슈 완곡 소취하게 되는 내어이없어 서인국 한소절.twt 1 15:48 312
2465760 기사/뉴스 "자외선 차단 기능+흡습속건 기능성 더했다" 한화, 스파이더와 스페셜 유니폼 출시 2 15:47 642
2465759 이슈 이승우 영입으로 폭주한 전북현대 13 15:47 1,989
2465758 기사/뉴스 [단독] 두산밥캣서 수백억대 배임 적발…임직원 40여 명 연루 9 15:46 1,312
2465757 이슈 용서해라 사스케 이거 영문번역 뭔지 앎?.twt 23 15:44 1,674
2465756 이슈 오늘자 그래미 뮤지엄에서 공연한 제로베이스원 2 15:44 544
2465755 기사/뉴스 앞이 안 보이는 폭우…SSG 선수단 철수→방수포 긴급 설치, 인천 순식간에 물바다 됐다 [오!쎈 인천] 31 15:39 2,960
2465754 유머 한국어 할 줄 아는게 확실한 바오들 🐼🐼🐼🐼 ㅋㅋㅋ 39 15:39 3,264
2465753 이슈 이 시점 히딩크 영입설 풀어주는 과몰입인생사2 2 15:37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