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급발진은 고령자 주범?…알고보니 50대 이하 절반 이상
4,738 7
2024.07.10 14:04
4,738 7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0년간 '급발진 의심' 사고 신고자 중 절반 이상은 5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발진 이슈가 고령운전자 전유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 6개월간 접수한 '급발진 주장' 사고 신고 건수는 총 45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신고자의 연령이 확인된 사례는 396건입니다. 

신고자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122건으로 가장 많은 30.8%를 차지했고, 50대가 108건(27.3%)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40대 80건(20.2%), 70대 46건(11.6%), 30대 30건(7.6%), 20대 7건(1.8%), 80대 3건(0.8%) 순이었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을 사고의 이유로 들어 신고한 사례(43.2%)보다 50대 이하가 신고한 사례(56.8%)가 더 많았습니다.

최근 시청역 역주행 사고 등 60대 이상 운전자들이 급발진을 원인으로 주장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급발진은 고령층에 집중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 급발진 의심 사고는 50대 이하에서도 잦다는 뜻입니다.

전문가들은 고령자 운전 제한에 집중하기보다 비상자동제동장치(AEBS)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등 급발진 의심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장치의 도입을 확대해야한다고 제언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71012210163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 신작! 10월 감성 끝판왕 애니메이션 <너의 색> 예매권 이벤트 234 10.05 30,8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44,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43,7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95,59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63,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38,0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69,1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28,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4,1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89,0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27 기사/뉴스 심장을 튼튼하게하는 토마토 8 23:44 1,700
311226 기사/뉴스 한국 상륙 살 빼는 ‘기적의 약’…알고보니 심각 부작용 ‘충격’ 24 23:06 4,845
311225 기사/뉴스 백성현 “♥승무원 아내 첫눈에 반해 엄청 쫓아다녀, 시선 신경 안 써” (동상이몽2) 11 22:59 5,103
311224 기사/뉴스 “시험 어렵게 내지마” 민원 폭탄… 신도시 중학교 절반은 만점 세례[무너지는 학교] 30 22:51 1,899
311223 기사/뉴스 광복절에 오페라 ‘나비부인’ 방송한 KBS, 중징계 피해 34 22:48 1,669
311222 기사/뉴스 ‘쌍방 상간소’ 최동석 앞세운 ‘이제 혼자다’, 스스로 발등 찍었다 [현장에서] 3 22:46 2,028
311221 기사/뉴스 [단독] "김 여사 후배니 잘 챙겨라"…잔고위조범 사업 도운 정황 23 22:44 1,064
311220 기사/뉴스 대통령 관저 공사 총괄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추천인, 기억 안나지만 김건희 여사는 아냐” 12 22:36 1,080
311219 기사/뉴스 [단독] 도용한 신분증으로 30여 차례 출입‥해병대사령부는 "보안 사고 아냐" 5 22:30 1,034
311218 기사/뉴스 [단독]“너무 취한 상태라 ‘나가달라’했지만 테이블 쾅”…‘음주운전’ 문다혜씨 만취해 음식점서 쫓겨나 36 22:27 3,546
311217 기사/뉴스 ‘광복절 기미가요’ KBS 경징계 ‘행정지도’…JTBC·MBC 땐 중징계 14 22:26 907
311216 기사/뉴스 ‘음악일주’ 완주한 김지우 PD “‘태계일주’ 시즌4 방영 시기는 내년”[일문일답] 4 22:19 829
311215 기사/뉴스 "근육 푸는 데 최고"… 월드클래스 댄서 커스틴, 강추한 아이템은? 5 22:06 2,973
311214 기사/뉴스 ‘음반 밀어내기’, 국감서 도마 위…빅3 엔터사 “유통사 권한·문제 있다면 개선할 것” 8 22:05 947
311213 기사/뉴스 [종합]김수찬, 母 '친부 만행' 폭로 "나는 괜찮아..결혼 생각 없다"('4인용식탁') 3 21:55 2,529
311212 기사/뉴스 족구 못한다고 팀원 귀를 깨문 중앙119소속 팀장.jpgif 7 21:48 2,230
311211 기사/뉴스 불꽃놀이에 가려진 ‘조류 대학살’…미국선 화약 대신 드론 조명쇼 9 21:46 1,334
311210 기사/뉴스 ‘더트롯쇼’ 김희진, 거부할 수 없는 ‘주세요’ 1 21:44 696
311209 기사/뉴스 유인촌 "정몽규 회장 4선 승인 불허"‥'하지만 권한이 없다?' 2 21:40 739
311208 기사/뉴스 [단독] "여성 징병제, 전우애로 출산율 상승 효과" 839 21:20 38,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