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20대 때의 연애담을 솔직히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는 방송인 장성규가 김희철의 집을 방문해 인터뷰하는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집을 방문하는 팬들이 많아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는 김희철은 65억 원이라는 집의 가격부터 자신의 연애관, 직업관 등에 관해 장성규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장성규가 유독 관심을 보였던 건 김희철의 연애담이었다. 장성규는 "20년이란 (연예계 활동) 시간 동안 연애를 몇 번 정도 했나?"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김희철은 "그걸 세면서 하나?"라고 말해 장성규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청춘이었고, 20대였다며 셀 수 없이 많은 연애를 했다고 인정했다.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던 장성규는 "얼마나 만났어?"라며 평균 연애 기간을 질문했다. "보통 2~3주였지"라고 김희철은 답했고, 장성규는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희철은 "20대 때는 2~3주면 충분히 서로를 많이 알았다고 생각했어"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앞서 새집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김희철은 결혼을 향한 소망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김희철 혼자 살기에 집이 너무 크고, 비어 있는 공간이 많다며 의문을 가졌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이 집에 결혼 생각을 하고 왔었어"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리고 "나는 결혼하면 와이프를 위해 살고 싶거든"이라며 결혼에 관한 소망을 한 번 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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