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에그슬럿 멸망
7,276 35
2024.07.10 08:26
7,276 35

SPC, LA 오픈런 맛집 '에그슬럿' 국내 철수 결정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ALPJ6E7G

 

 

SPC삼립(005610)이 국내에 선보인 외식 브랜드 '에그슬럿'의 운영을 중단한다. 오픈 초기 에그슬럿은 ‘오픈런 맛집'으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들어 수익이 급감하자 SPC는 매장을 철수하기로 했다. 에그슬럿은 SPC그룹 오너 3세인 허희수 부사장이 야심차게 들여온 신사업 중 하나다. 푸드 사업 부문이 지난해 적자로 전환하자 SPC는 사업부 정리를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25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SPC는 오는 8월까지 에그슬럿의 매장을 국내에서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 현재 에그슬럿은 코엑스점과 더현대서울 내에 위치한 여의도점 두 곳이 있다.

에그슬럿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들여온 에그샌드위치 브랜드다. 지난 2020년 6월 SPC그룹이 현지 에그슬럿사와 독점으로 계약해 국내에 들여왔다. 스크램블 버거, 달걀 샌드위치 페어팩스가 대표 메뉴다. ‘치명적인 아침식사’라는 별명을 가진 에그슬럿은 국내 1호점 코엑스점 오픈 당시 오전부터 수 백 여명의 고객들이 웨이팅을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에그슬럿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한남점, 분당정자점 등 4개까지 매장을 확대했다. SPC는 에그슬럿을 다른 국가에도 진출시키기 위해 지난해에는 에그슬럿 싱가포르 지분을 사들이기도 했다. SPC가 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쉐이크쉑’ 매장과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에그슬럿은 버거 시장이 해외 유명 버거브랜드들과 가성비 좋은 국내 버거브랜드들로 양분화되며 이렇다 할 정체성을 띄지 못했고, 실적이 악화되자 점차 매장을 축소한 뒤 결국 남은 두 곳의 운영도 중단하기로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모공결부터 속광까지 #바르는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NEW 레티놀 PDRN 앰플 체험 이벤트 528 07.22 45,08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56,5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69,7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20,9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89,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20,87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25,9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77,2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11,1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37,4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88,7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93,1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97 기사/뉴스 “집구하다 폭삭 늙어”…이사 한번 흡연보다 빨리 늙는다 3 23:33 350
304196 기사/뉴스 [올림픽] 저탄소 올림픽도 좋지만…찜통 버스에 시달리는 선수들 9 23:11 1,859
304195 기사/뉴스 맨손으로 파리 잡다가 실명…'나방파리' 잡았다가 세균 감염 11 22:32 4,317
304194 기사/뉴스 서울교통공사 曰 : 넌 나가라 그냥 48 22:24 7,179
304193 기사/뉴스 ‘편스토랑’ 김재중, 군대서도 비주얼 쇼크 “근육 20kg 증량” 5 22:11 2,118
304192 기사/뉴스 6살 딸 앞에서 숨진 엄마…운전자는 휴대폰 보고 있었다 16 22:09 5,089
304191 기사/뉴스 에스파 윈터 '저 말고 경기보세요~'[엑's HD포토] 20 22:05 4,150
304190 기사/뉴스 '인사이드아웃2' 불안이 축하해주는 엘사와 안나...1위 자리 넘겨줬다 5 21:56 2,521
304189 기사/뉴스 '파친코2' 이민호, 김민하와 재회..더 깊어진 감정연기 3 21:53 2,904
304188 기사/뉴스 [단독] 가족 실망할까 말도 못 하고…유서로 고백한 '떠밀린 죽음' [빌런 오피스] 12 21:35 5,120
304187 기사/뉴스 “결혼 앞뒀는데”…목에서 폭발한 ‘넥워머’ 예비신부 날벼락 54 21:34 8,327
304186 기사/뉴스 맨손으로 파리 잡다가 실명…'나방파리' 잡았다가 세균 감염 49 21:33 7,146
304185 기사/뉴스 파리올림픽 양궁 '세계기록으로 예선 통과' 임시현 "이제 시작일 뿐" 9 21:23 4,612
304184 기사/뉴스 [단독] 요기요, ‘상품권 삭제 권한’ 티몬 판매자에 넘겼다 5 21:12 2,918
304183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검사들 앞에서 "국민께 죄송"‥"사과 시늉" 비판 13 21:12 2,067
304182 기사/뉴스 티몬 위메프 / 판매대금 받고 정산은 두 달 뒤?‥취약한 정산 시스템 21:04 2,510
304181 기사/뉴스 [단독] 김 여사 "내가 결자해지"…조사 이틀 전 출석 결심 23 21:04 4,447
304180 기사/뉴스 "내 정보가 국외에? 이용자 몰랐다" 알리익스프레스 과징금 19.7억원 3 21:02 2,591
304179 기사/뉴스 '부자 감세' 비판에도, 56조 결손에도‥"폐지·완화·유예로 뒤덮인 개정안" 9 20:59 3,875
304178 기사/뉴스 류희림 "방심위 업무 119 같아 멈출 수 없어"‥직원들 "위원장 인정 못해" 9 20:5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