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날씨] 전북 군산 시간당 146mm 물 폭탄...익산도 117mm↑
8,569 14
2024.07.10 03:09
8,569 14
https://youtu.be/bjaglqK5o5k



[앵커]
전북 군산에서 시간당 146mm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전북 익산도 시간당 117mm의 비가 쏟아지고 있고, 충남 군산과 서천 등에서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충청과 전북 지방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자정이 지나면서 충청과 전북 지방에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곳곳에서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먼저 비구름 모습 보면서 현재 상황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현재 레이더 화면 모습입니다.

조금 전 자정이 지나면서부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0시 35분 비구름 모습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정 이후부터 비가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이 구름 때문인데 지금 제가 화면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이 비구름은 시간당 100mm 안팎의 강한 비가 유입되고 있는 비구름입니다.

전북 군산 부근으로 비가 유입되고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시간당 146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보령 인근 쪽으로도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조금 더 충청 쪽으로 이동한 상태인데요.

전북 군산 부근을 비롯해서 지금 보시면 강한 비구름이 충청 지방 쪽으로 더 이동한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전북 익산을 비롯해서 보령과 인근 충남 지역으로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침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지금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시간당 100mm 안팎의 비라고 하면 하늘에서 양동이로 비를 퍼붓는 수준으로 저지대 침수는 물론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밤사이 어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지 집계가 현재 되고 있지 않은 만큼 안전한 곳에서 대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산사태 피해도 비상인 상황인데요.

실시간 강우 상황을 고려한 산사태 위험도 상황입니다.

지금 보시면 노란색 지역이 산사태 위험도 다소 높음 지역에 해당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지금 보시면 충청도와 경북 북부 지방 그리고 전북 북부 지방이 다소 위험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략


[앵커]
시간당 50mm 이상, 100mm 이상의 호우가 사실 실감이 안 나는데 이게 어느 정도의 비인가요?

[기자]
일단 시간당 20~30mm 정도면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고요.

앞서 설명해 드린 시간당 50mm 이상,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라고 한다면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수준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기상청에서 제공한 영상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저지대 침수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재난문자가 발생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와이퍼를 돌려도 보이지 않고요.

물이 차오르면서 무릎까지 이렇게 물이 찹니다.

하늘에서 정말 양동이로 물을 퍼부을 정도로, 그리고 지금 보시는 것처럼 저지대 같은 경우 차량이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정도고요.

대부분의 차량이 잠겼습니다.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라고 한다면 지난 강남 지역 침수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생략


https://naver.me/5xjh80dp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655 10.15 21,7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81,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19,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9,83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79,4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7,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2,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1,5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7,5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4,1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97 기사/뉴스 “간 큰 고딩 선 넘었네”...동창생 10명과 선생님 얼굴로 이런 짓을 20:00 221
312396 기사/뉴스 딥페이크 성착취물 만들어 장당 2천 원에 판매한 고교생 기소 6 19:56 353
312395 기사/뉴스 이스라엘 압박하는 유럽...네타냐후 "휴전은 없다" 2 19:55 102
312394 기사/뉴스 [KBO] 무릎 인대 다친 삼성 구자욱, 일본 재활병원서 응급 치료 9 19:48 1,103
312393 기사/뉴스 "졸업 앨범에서 사진 뺐으면..." 딥페이크에 떠는 교사 10명 중 9명 7 19:47 797
312392 기사/뉴스 "슈카 신변 걱정된다" 우려 나온 작심발언…대체 뭐길래? 15 19:43 2,349
312391 기사/뉴스 [단독] '병역특례' 운동선수들, 봉사활동 부실…'0시간' 복무도 72 19:37 4,440
312390 기사/뉴스 [단독] 43만 유물 잠든 수장고에 '물 뚝뚝'…국립중앙박물관 대처마저 '허술' 35 19:31 2,819
312389 기사/뉴스 ‘20대女 사는 원룸에...’ CCTV로 비번 알아내 침입한 40대 건물주 아들 18 19:31 1,773
312388 기사/뉴스 충주맨보다 더 빨리 6급으로 진급한 공무원 53 19:29 6,917
312387 기사/뉴스 양궁 임시현, 전국체전 4관왕 달성…김제덕은 2관왕 4 19:28 1,438
312386 기사/뉴스 LG家 사위 윤관, 별세한 가수 아내에 경제적 지원 275 19:23 30,152
312385 기사/뉴스 [단독]허남준, 데뷔 첫 男 주인공..'백번의 추억' 캐스팅 23 19:00 3,320
312384 기사/뉴스 넉 달간 시총 3조 증발···‘인적·오너리스크’에 속터지는 하이브 주주 16 18:43 972
312383 기사/뉴스 [알림] 친환경·나눔축제, 21일부터 함께 즐겨요 1 18:42 597
312382 기사/뉴스 코디도 팔로우…한소희, 혜리 악플러 의혹 "나 아니다" 37 18:38 3,903
312381 기사/뉴스 "현대차 노조만큼 달라" 파업…'그랜저·투싼' 못 만들 판 15 18:30 1,360
312380 기사/뉴스 "18년 전 사망한 딸이 챗봇으로"…'대화형 AI' 악용 우려 커 18:30 984
312379 기사/뉴스 새 예능프로그램 트렌드 길거리 토크 4 18:16 3,185
312378 기사/뉴스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매니저, 연예인 등 연락처로 담보대출..협박전화 법적대응"[전문] 290 18:11 4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