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와그너 감독, 후보자에게 안내도 없이 홍명보 선임 발표 불쾌해"

무명의 더쿠 | 07-09 | 조회 수 6862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와 '차기 국가대표팀 최종후보' 데이비드 와그너 전 노리치시티 감독이 마주 앉았다. 현지시각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가량 대면 면접을 했다. 


-


소식통에 따르면, 와그너 감독은 이 이사를 필두로 한 대한축구협회 협상팀에 좋은 인상, 좋은 느낌을 받았다. '좋은 느낌'은 한국 대표팀을 맡을거란 기대감이었다. 와그너 감독은 이 자리에서 연봉, 민감한 국내 상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어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그너 감독측은 미팅 후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이 이사측에게 조건을 전달한 뒤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고 한다. 와그너 감독의 에이전트는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마크 코시케다. 


-


와그너 감독은 미팅 준비도 철저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 운영 방안부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만날 중동팀들에 대한 대처법 등의 내용이 담긴 장장 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하지만 와그너 감독측은 협회로부터 연락을 받는 대신 7일 오후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황당함, 실망감을 넘어 불쾌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선임되지 않을 수 있지만, 후보자에게 사전 통보없이 다른 감독 선임을 발표하는 경우가 어디있냐'고 발끈했다고 한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66404


NURFYv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834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자기 전공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
    • 10:24
    • 조회 64
    • 이슈
    • [단독] "딸이라 차별 받아서"…술에 취해 노모 살해한 40대
    • 10:21
    • 조회 854
    • 기사/뉴스
    8
    • 집이 물바다가 되는 이유
    • 10:19
    • 조회 846
    • 유머
    4
    • ????? : 시냇가에 친구들도 첨벙 첨벙 vs 휴닝카이 친구들도 첨벙 첨벙
    • 10:19
    • 조회 233
    • 이슈
    2
    • 맥북이 다른 노트북에 비해 압도적인 포포몬쓰를 자랑하는 것
    • 10:15
    • 조회 1596
    • 이슈
    24
    • 밸리댄스 진짜 잘추는 👶아기 제발봐줘 🙏 🙏너무귀여워서그래
    • 10:12
    • 조회 823
    • 유머
    11
    • ‘끝사랑’=50대 연애리얼리티, 정재형→안재현 MC 확정 [공식]
    • 10:11
    • 조회 1546
    • 기사/뉴스
    32
    • 데드풀과 울버린 <본인등판>도 하고감
    • 10:08
    • 조회 1528
    • 이슈
    12
    • 방송에서 못생겼다고 공개 저격하고 교묘하게 튄 어느 팬.jpg
    • 10:07
    • 조회 3574
    • 이슈
    8
    • 서울 원룸 월세 평균 '1000에 70'…전세는 2억1068만원
    • 10:06
    • 조회 723
    • 기사/뉴스
    12
    • 밥이 안왔어요
    • 10:05
    • 조회 3110
    • 이슈
    30
    • 부모의 억압은 치밀한 자녀를 만듭니디.jpg
    • 10:02
    • 조회 3336
    • 유머
    24
    • 네페 인스타 팔로우 180원 끝ㅠㅠ
    • 10:01
    • 조회 773
    • 정보
    5
    • 맥도날드 오열한 올림픽 마케팅 대참사.jpg
    • 10:01
    • 조회 4482
    • 이슈
    20
    • 나인우, 사랑꾼이었네…데뷔 11년 만에 깜짝 소식
    • 10:00
    • 조회 5926
    • 기사/뉴스
    45
    • 토스 정답 - 도크커버
    • 10:00
    • 조회 1152
    • 정보
    22
    • Kb pay 퀴즈정답
    • 10:00
    • 조회 1215
    • 정보
    20
    • 아내 얼굴 구타 남편, 흉기 휘두른 아내…각각 현행범 체포
    • 09:59
    • 조회 859
    • 이슈
    15
    • 디엠 보내야 도착하는 열차.jpg
    • 09:59
    • 조회 2343
    • 이슈
    16
    • 데드풀과 울버린 시사회 참석한 블레이크 라이블리 & 지지 하디드
    • 09:58
    • 조회 1676
    • 이슈
    9
back to top